엄마 아빠가 싫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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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한 달 전
엄마 아빠가 싫어요 가정에 불화가 생기면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조잘조잘 얘기를 합니다. 어머니가 친구가 없으셔서 그런것일까요? 그런 성난 아버지는 저에게 극대노와 더불어 발길질을 하며 오늘 화장실 목욕탕에서 저에게 발로 몸을 차더군요 방금 저희 지구대 경찰관 왔다 가셨습니다 가족사이기에 세세히 말씀드리기 솔직히 창피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가 직접 찾아가 일일히 얘기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아닌 간접적인 관계속에서 나눈 대화이기에 오래전부터 제가 학생 시절때부터 받아왔던 폭행의 역사를 모르십니다. 그래서 금방 해결이 될 것 같지 않기에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고지식하고 매우 답답하며 단순한면도 있으며 너무 옛적인 방식을 따르시는분이십니다 저는 이런 아버지가 싫습니다 또한 저를 왜 폭행하며 발길질을 하는 이유를 저는 알고 있지만 아버지는 저의 속내를 모르십니다 저는 부모님을 싫어하고 있습니다. 네 이유를 알 수 없는 싫음이라고 어머니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저도 저를 몰라요 그냥 싫은겁니다 근데 그 싫은 이유가 있습니다 어렸을때 마냥 싫어했던것은 아닙니다 그냥 예전부터 아버지가 많이 창피했습니다 외적인 부분에서도 초등학교 졸업식에 온 아버지를 피했고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중학교 졸업식에는 오빠와 아버지가 같이 오셨고 그때 또한 창피했습니다. 고등학교 3년은 정말 가기 싫은 학교에 붙어서 3년 내내 너무 힘이 들었고 그 누구도 저와 졸업식을 하지 않고 혼자 졸업장을 들고 버스에 탄 경험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그때의 기분은 그냥 감개무량했습니다. 그렇게 20살이 되었고 저는 또 가기 싫은 학교에 수능을 본 20살이 된 마지막으로 추가합격이 된 학교에 다녀야 했습니다. 그것도 억지로 꾸역 꾸역 2년을 졸업하라는 어머니 아버지의 말에 다니기 싫은 학교를 대충 대충 다녔고 무단으로 짼 적도 너무 일쑤였고 저와 같은 대학의 동기가 오늘은 수업은 다 듣고 갈것이냐는 물음에 저는 대답을 확실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졸업이 될해에 22살에 코로나가 터졌고 학과사무실에 방문해보니 저와 같은 18학번의 이름과 얼굴을 얼핏 알듯 말듯한 친구들의 졸업장이 보였고 정말 셀 수 없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 졸업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고 학점이 남아있음과 동시에 휴학을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코로나가 터진 2020년인 해가 미친듯이 지나가고 2021년 2월 학과사무실에서 학교의 휴학상태를 진행을 계속할것인지, 중퇴를 할것인지, 아님 다른 학교로 편입을 한것인지 조교에게서 연락이 왔고, 저는 끝내 자퇴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21년 2월 끝내 2년제 대학을 자퇴처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2022년 8월 변한게 없는 지금 부모님과 불화가 생길때마다 아버지는 저에게 성을 내시며 졸업이라도 하지 왜 못했냐며 발길질을 하시고 이제 와서 편입은 무슨 편입이냐며 편입을 하지 말고 차라리 돈이나벌지 잘 다니던 직장은 왜 그만 두냐며 언성이 높아지십니다 저는 두번 다시는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하며 그냥 부모님을 보고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요즘 제가 사람같지 않다는것을 느끼기에 정말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제 자신이기에 그냥 여기까지만 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자살을 한다거나 생을 마감하기에는 정신적으로 살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에 그런 생각을 하는것보다는 부모님과 제가 분리되고 싶고 맨날 같은 상황이 반복되며, 저도 화라는 감정을 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좋은 사람, 성격이 맞는 사람과 있을때 화를 내지 않는 성격인데 어머니가 불화통과 다혈질이 있으시며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머니가 친구가 없으신데 너무 독립적이며 수준이 높아 맞는 친구가 없다 하시는데 이 부분에서 문제가 있고 이 문제가 저한테만 있는것이 아닌데 집에서 계속 당하고 피해자처럼 당하고 있는것 같아 안 그래도 층간소음이 되지 않는 아파트인데 누군가 새벽에 신고를 해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제가 아버지를 서에 넘기고 처벌까지 갈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 그래도 친아버지이기에 처벌에 넘기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냥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마카님들의 의견도 댓글 많이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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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ly26
한 달 전
아직은 독립하시기 힘든 입장이신가 봐요..! 그리고 님의 삶을 읽어보니 고단한 힘듦도 같이 있으셨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잘 풀리셨음해요~ 나중에 독립하시는 것도 방법이니까요. 대화가 정말 진짜진짜 안 통하신다면 말이죠.
standonle
한 달 전
처벌을 원한다 하세요. 그것이 최악의 상황이라뇨 환경을 바꿀수 있는 최선의 상황일 수도 있어요. 이것은 친아버지여도 사람댸 사람으로써 하면 안돼는 행동입니다. 지금까지의 고통을 받아온 나를 위해서라도 모든처벌을, 할수 있으면 과거의 폭력까지 포함해 고소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나중에 정말 후회 할 수도 있어요ㅠㅠ 다른것보다 당신의 고통을 먼저 생각해 주어요ㅠㅠ
비공개 (글쓴이)
한 달 전
@standonle 혹시 제가 경찰법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지나간 과거 폭력까지도 친가족끼리도 형사 소송이 가능한 부분인가요?
standonle
한 달 전
과거폭력은 저도 잘은 모르는데 증거가 있다면 가능할겁니다. 꼭 자세한건 변호사나 경찰분들께 여쭤봐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친가족끼리도 형사소송 가능해요! 누구에 대한 소송이 아닌 내용이 중요한거라.. 인스타보면 변호사님들께서 올려주신 법적 사례들도 만화식으로 풀어져 있으니까 참고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