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피웠고, 더 만나다 헤어졌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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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jwk098
6달 전
바람을 피웠고, 더 만나다 헤어졌습니다.
바람을 피웠습니다. 1년전 지금같은 시기에 그랬습니다. 바람의 형태가 중요치 않을 것 같습니다. 바람을 핀 그 날 저는 여자친구에게 모든걸 얘기하고 다시 붙잡고 1년을 더 사귀었습니다. 총 2년 반을 만났습니다. 그 일 이후 만나는 동안 여자친구가 그 일을 떠올리며 화도 냈고 위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를 용서하지 않았었고 저 또한 용서받지 못할 일이란걸 알았습니다. 여자친구가 헤어짐을 얘기할때 그 일 이후 감정을 도려내며 살았고 회피하고 자신을 세뇌시키며 사귀어 온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감정을 마주보고 헤어지자고 결론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그 사이 제가 했던 행동들 제 말들이 결국 제 이기적인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 일을 얘기한 이유는 죄책감이었고 그걸 여자친구에게 얘기한 것은 내가 편해지고 싶어서 죄책감을 견디지 못해서 얘기한 이기적인 마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녀를 잡으려고 하는 것 또한 제 이기적인 마음이라고도 했고요. 헤어짐을 끝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뭘 해도 그녀를 힘들게 할거고. 마지막까지 제 이기심으로 더 아프게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바람을 피면 한번핀사람은 없다고 모두가 그리고 정신과 의사 조차 그렇게 얘기합니다. 이 생각이 모순되고 행동이 말이 안될 수 있지만 저는 그 일이 너무 후회되었고 매일매일 후회했습니다. 그리고 두렵습니다. 정말로 또 같은 짓을 할까봐 그런 사람이 될바에 차라리 죽어버리는게 나을 정도로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앞으로 같은 짓을 반복하지않을까요? 어떻게 해야 이기적으로 살지 않을까요? 스스로 행복해지는게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연애나 결혼은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이런 사람과 연애나 결혼하는 사람은 너무 억울할 것 같아서.
자괴감죄책감연애이기심바람불안스트레스섭식불면충동_폭력후회우울이별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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