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스트레스 받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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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달 전
언니가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할 때 폭식하는데 요새 8키로나 쪘대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칼로리 엄청 높은 거던데 이러다 건강 나빠질까봐 걱정 돼 죽겠어요... 멀리 살고 서로 일을 빠질 수 없는 직업이라 왕래도 적어서 어떻게 해줘야 될 지 모르겠어요... 문자로 맨날 건강 생각해서 적당히 먹어라 라고 말해줘도 자기 마음대로 할 거래요 솔직히 머리는 언니도 성인이고 자기 마음대로 살 권리가 있는데 내가 뭐라 하겠어... 지만 마음은 가족이 삶을 망쳐가고 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어 ㅜㅜ 예요 지금 전에 언니가 저한테 자기가 언제 죽어도 놀라지 말라고 했는데 엄마나 저나 언니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 같아요 정말 현실적으로 방법은 두 개 밖에 없어요.. 언니가 정신과를 가서 마지막 도움이라도 받든가 일을 그만두고 본가로 내려오든가인데 정신과를 가보긴 가봤는데 예약이 꽉 차 있어서 안 했대요 그리고 일적인 스트레스가 제일 큰데 언니 집이 원룸도 아니어서 저희가 갈 수는 없어요.. 가정형편도 안돼서 그 지역으로 가기에 돈도 없구요 사실상 언니가 본가로 내려오는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일은 포기하기 싫대요. 그럼 저희는 뭐 어떻게 하라는 걸까요...? 저도 너무 힘들어요... 언니가 죽을까봐 걱정되고 아플까봐 걱정되고... 전 뭘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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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a0120
3달 전
제가 글쓴이님과 언니의 스트레스를 감히 판단할수도없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글쓴이님을 위로해드리고싶어 작은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글을 남겨요. 언니가 평소 좋아하는걸 찾아 몰두하게 도와주세요! 예전에 우울증이 심한 언니가 정말 죽을거같아 힘들어한 동생의 글을 본적이 있어요 근데 그 언니는 계절음식 먹는걸 조아해서 매번 계절이 바뀔때마다 음식을 사다줬대요 겨울에는 붕어빵을.. 봄에는 딸기를.. 그러케 언니는 다른계절이 오는걸 기대하면서 우울증 증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글이여써요! 우울증이라는 무서운 병을 동생의 노력으로 조금씩 괜찮아지는 모습에 울컥했어요. 약도 치료도 아닌 관심과 사랑이 답이였더라구요! 이렇게 언니를 위하는 동생이라면 글쓴이님이 언니의 최고의 의사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