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퇴사해" 이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워서 가족에게 철저하게 속이고 있다.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자유
66Hope99
6달 전
"나 퇴사해" 이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워서 가족에게 철저하게 속이고 있다. 근데 확 피곤해져서 걍 오늘 말해버릴까 싶다. 퇴사 얘기 듣고 언성 높아질 가족들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퇴사 계기와 퇴사 후 계획에 대해 잘 설명해야겠다. 센터 갔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생각 많이 해야겠다. 당신들이 날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존중해줬다면 난 당신들을 믿었을 거예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5개, 댓글 6개
LoveN
6달 전
토닥토닥... 그런 말 가까운 사이일수록 꺼내기 어렵죠. ㅠㅠ.... 부디 부드럽게 이야기가 잘 마무리 되길 바랄게요.
F44D
6달 전
'퇴사'라는 두 글자가 주는 충격과 무게감이 크죠. 그렇다 보니 때로는 퇴사 자체보다 주변 반응('좀 더 다니지 왜?'라든가 '이번엔 또 왜?'처럼 주로 퇴사 이유를 캐묻는)이 더 당사자를 힘들게 하기도 하고... 아무쪼록 잘 풀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kaily26
5달 전
정말 공감가네요.. 가장 밀접한 사이에서 가장 솔직해지기 어렵다라는 거!... 😢
66Hope99 (글쓴이)
5달 전
@LoveN 다행히 잘 마무리되어서 이젠 마음이 가볍고 편하네요.. 그토록 무거웠던 마음이지만요. 감사해요!!
66Hope99 (글쓴이)
5달 전
@F44D 맞아요...F44D님은 감정선이 굉장히 섬세하신 듯해요. 저의 심정을 세세히 헤아려주신 것만으로도 크게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66Hope99 (글쓴이)
5달 전
@kaily26 맞아요 오히려 더 편할 줄 알았으나 더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잘 풀려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