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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jha
5달 전
(2) 집에 와서는 저녁을 먹고 드라마 우영우를 봤다. 오늘 우영우를 보면서 되게 긍정적인 영향들을 많이 받았다 드라마에서 최근에 고민하던 것들에 대한 해결책을 얻었다. 그 얘기는 다음 글에서 나올 것 같다. 여기에서는 여태까지 내가 겪었던 일들과 자책했던 순간들에 대해 적으려고 한다. 일단 준호에 관한 얘기. 준호가 영우랑 헤어지는 장면이 있었다. 그게 참.. 너무나도 현실적이었고 내 행동으로 인해 상대가 지쳐서 떠나간 그 경험들이 떠올랐다. 그런 얘기들을 했을 때, 상담에서 비난 받았던 그런 일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음.. 최근에는 상해에서 그 언니. 내가 한국에 와서 기말고사를 준비할 때 서로 예민해지면서 언니가 한번 폭발한적이 있었다. 그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때 일 이후로 관계가 점점 멀어졌다. 그래도 언니가 좋고 그래서.. 계속 연락을 먼저 했는데, 내가 안 하니까 언니는 먼저 안 하더라. 그걸 보면서 혼자서 마음이 되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그 시간이 있었다. 그런 관계에서의 이별을 또 한번 겪었다. 사실 그게 내심 느껴지는 게 사실.. 뭐 그 언니는 먼저 연락을 안 해도 상관이 없는거고, 이미 서로 안 맞는다는 건 느끼는 것 같다. 근데 그 언니가 음.. 아마 내 얘기를 어느정도 알고 있고 본인까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잘해주고 싶었는데 안 맞아서 그렇게 멀어진 것 같다. 뭐 나쁘게 끝난 게 아니니까 내년에 시간표 겹치면 또 같이 밥도 먹고 잘 지낼 수도 있다. 근데 그런 일련의 사건들이 나한테 영향을 되게 많이 줬고, 그 언니가 결정적으로 음 사람한테 마음을 안 주게 된 계기가 됐다. 방학 하고 나서 이제 쭉 그렇게 감정의 변화가 있었다. 공부하면서 감정이 그런 식으로 계속 변해갔다. 그리고 과거의 감정들이 다시 되살아났다. 밑에는 내가 겪었던 과거의 감정들을 적어보려 한다. 힘든 내용들이고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내용들일 걸 알기에 여기부터는 안 읽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조금 밑에 적어놓을게요. 바로 밑에 글이 적혀있으면 아무래도 읽게 되니까요..) 되게 예민해져 있었고.. 사람한테도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고.. 내 잘못만을 생각하며 스스로를 계속해서 비난하고.. 누군가가 나에게 비난했던 것들이 계속해서 생각나고.. 상담사가 뭐랄까.. 너가 그렇게 사람들이랑 관계에서 문제가 지속적으로 있었다면 너의 문제가 있는거다 그런 말을 들었다. 그러면서 그럼 상대가 지친다 뭐 이런 말도 했었고. 다른 상담사는 그 사람 그만 생각하고 너 인생 살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게 뭐랄까 되게 나한테 짜증을 내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를 이해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 사람 입장에서 대변을 하는 느낌이였다. 그 사람이 얼마나 지치고 힘들었겠냐고. 그리고 내가 그 사람한테 서운하고 밉고 그런 감정을 보이니까 그런 걸 이해를 못하는 느낌이였다. 걔가 그냥 지쳐서 떠난건데 너가 왜 그런 감정을 갖는 거야? 니가 잘못한거야. 걔 안 돌아오니까 너 떠난 사람 그만 생각해. 그런 식으로 들렸다. 그 이외에도. 한참 마음이 불안할 때 상담에 의지를 많이 했었으니까. 상담에 그만 전화하라고 한 사람도 있었다. 음 감정이 한참 클 때는 표현이 격하게 나왔는데 자기를 존중한다고 느끼지 않았는지 나와 싸운 상담사도 있었다. 상담을 종료하고 싶다고 온갖 난리를 쳤다. 스스로를 자책하는 마음이 정말 컸다. 하나하나의 일들이 마음속에 깊게 남았다. 나는 왜 이렇게 사람들이랑 트러블이 계속 생기는걸까. 내가 이런 감정들을 표현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사람들 보면 표현 안 하고 누군가한테 의지 안 하고 잘 살잖아. 근데 너는 왜 그래? 왜 그렇게 의존적이야? 그러니까 니가 사람들이랑 오래 못 가지. 너 왜 그랬어? 왜 그렇게 주변을 힘들게 해? 너 왜 이렇게 이기적이야? 왜 이렇게 사회에 적응을 못해? 왜 남들이랑 달라? 너는 왜 그래? 그러니까 사람들이 다 너 떠나가는 거 아냐? 야 솔직히 남들이 했던 말 중에 틀린 거 있어? 거기다 왜 이렇게 옛날 일이 집착해? 진짜 질린다 질려 야 나도 너가 싫어. 그러는데 누가 좋아하니? 나는 너 과거 일로 괴로워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 그냥 툭툭 털고 살면 되지 왜 그걸 못해? 너는 왜 이렇게 잘못만 해? 왜 이렇게 행동이 어설퍼? 고등학생 떄는 왜 공부 안 했어? 왜 그렇게 *** 같이 살았어? 왜 그렇게 눈치가 없었어? 부모님 왜 그렇게 속 썩였어? 왜 그렇게 말했어? 왜 왜 왜… 정말 여기에도 적지 않은 수많은 자책들이 있었다. 스스로를 그 누구보다 미워했다. 감정이 어느정도 추슬러졌다 다시 겪는 폭풍은 너무나도 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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