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이 많이 길 것 같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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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jha
4달 전
(1) (글이 많이 길 것 같아요.) 최근에 요 며칠이 좀 힘들었다. 마음이 계속 불안해지고 신경이 예민해져 있었다. 어느정도 다 정리 됐던 과거의 감정들이 다시 떠올랐다. 공부에 집중하기가 많이 힘들었고, 독서실에 가는 시간이 점점 늦어졌다. 그래도 나름 하루에 할 양은 하면서 버티다 수요일날 한번 훅 무너졌던 것 같다. 어제는 그냥 자고 산책하고 뭐 먹고.. 그러면서 쉬었다. 오늘은 다시 마음 추스리고 독서실에 가서 모의고사를 풀고 왔다. 처음에는 좀 들린다 생각했었는데, 뒤로 갈수록 많이 어려웠고 마음이 흐트러져있어서 집중하기도 힘들었다. 그리고 유독 모르는 게 많이 나왔고, 되게 많이 틀렸다. 또 아 이거는 이게 정답이네 하고 풀었던 문제들이 많이 틀려서 당황했다. 예를 들면 뭐 춘절(설날)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귀향을 하고, 그런 내용의 단문에서 빈칸 채우기를 했어야 됐다. 그래서 음..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보기에 체크를 했는데 그런 게 틀렸다. 오늘 모의고사 진짜 힘들었다. 평소에는 사실 쓰기 부분에서 점수를 짜게 줘도 230-240점 이 정도는 나왔는데, 오늘은 210-220 이렇게 떨어졌다. 성적이 안 나오니까 정신이 좀 들었다. 아..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 시험 날 운이 안 좋으면 오늘처럼 점수가 안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정신 차리고 좀 빡세게 달려야 할 것 같다. 8월 말까지도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그리고.. 또 인생에서 선물을 주는건지 그동안 혼란스럽고 힘들었던 마음이 정리될 기회가 하나 왔었다. 이제는 그런 한 순간 한 순간들을 위해 살아가는 것 같다.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다시 정리하기 위해 마인드카페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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