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와 거리두기 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을 알려주세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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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시모와 거리두기 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을 알려주세요
어린 아들 하나와 가족애가 강한 남편과 살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결혼 전에 신랑은 "나는 시부모님 모시고 살 사람과 살고 싶어."라고 하기에 그 때 당시 해맑고 순진하며 무지했던 저는 " 시부모님이 애도 다 봐주시고 가사 다 ~해주시면 같이 살 수 있지-"라고 정말 고민없이 경솔하게 대답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이유가 저와 결혼을 결정하게 된 정말 큰 이유였던 것입니다. 시아버지가 투병하시다 신혼 1년 남짓되었을 때 돌아가시게 되고, 남편은 나중에 어머니 편찮으시면 우리가 모시자 하시길래 저는 애교섞인 목소리로 " 그럼 오빠랑 엄마랑 둘이 살아-"라고 말했고, 이 날 신랑은 집을 나가는 둥 대대적인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저는 계속 시어머니를 모시기 싫다는 의견을 개진하였으나, 남편은 사기결혼을 했다느니, 나는 장모님을 모실 생각이 있다느니(이 답변엔, 제가 요양원에 모시고 싶다고 답변하였더니 너도 처남도 참 딱하다는 말을 하더라구요)등등 저의 선택의 문제에 대해선 아예 고려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또 시어머니까지니 제가 환장대파티입니다. 시어머니는 한사코 어머니 힘드시니 그냥 집에서 쉬시라고 하시는데도, 손주를 봐주시겠다, 학교들어가면 내가 케어하겠다(이럴때도 제가 1학년 되면 학원도 보내고 하면서 얼마든 케어할 수 있다.라고 너무 예의있게 말해서 일까요?)등등의 말씀을 잘 하시고, 신랑이 없을 때, 제가 아주 버릇없이 단호하게, 어머니-저는 어머니랑 같이 사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라고 말씀드려도(종교가 있으신 시어머니는-"그건 기도해볼 문제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종교가 있는데 시모 안모시는 부적이 있다면 얼마가 들어도 쓰고 싶은 심정이구요, 앞날이 너무 걱정됩니다. 닥치면 물론, 큰 용기를 내서 절대 못 모신다면서 이혼을 불사하고 싸울 예정이긴 합니다. 하지만 예민돋고 여성성이 강한 신랑과의 관계가 파토나서 가정이 지옥이 되고 아이가 부모 눈치를 보겠죠,,, 신랑은 시모 문제만큼은 대화가 안 통하는 사람이고, 마누라는 시모 다음입니다. 또한, 대화에 예의가 없는 사람입니다. 사이좋게 니 의견 한번 말하고, 내 의견 한번 말하고가 안되요. 18정도의 욕은 욱해서 한 번씩 합니다. 시댁 교회를 같이 다녀야 하니(이것도 저는 싫긴 합니다만, 큰 싸움이 날까 싶어 협조합니다.)주일에 같이 밥을 자주 먹고요- 시어머니 무슨 꺼리만 있으시면, 굳이 우리집에서 주무십니다.(시모집과 우리집은 차로 5분정도 거리구요, 남편이 굳이 또 오라고 하는 치명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침대에서 주무십니다. (이것도 굳이 아들이 허리 안 좋으시니, 여기서 주무시라고 하기 때문이며, 시어머니는 정말 악인은 아닙니다.그냥 제가 싫은 티를 제대로 못 내는지 제맘을 모르십니다.) 저는 우리가족끼리만 살고 싶고, 신랑이 저한테는 제 성에는 차지 않지만, 하나뿐인 아들이 아빠를 너무 좋아하기에- 그냥 나중에 졸혼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정말 가장 원하는 건 시모를 안 모시고, 자주 안 보면서 건강하게 우리 가족끼리만 살고싶습니다. 어떤 이상한 마음이 생겨서(원래 시어머니가 나쁘신 분은 아니어서 싫어할 게 없는데도 싫어졌어요.)시어머니를 자주 보면 제 명에 못 죽을 거 같아요. 참고로 오직 하나뿐인 아들 위해 모든 걸 참고자 해도, 우리 아들은 엄마가 할머니보다 훨씬 더 우주만큼 많이 좋답니다. 물론 또 문제는 아빠도 그렇대요. 결론은 정말 할머니만 빠지시면 되는데...... 도와주세요-
시댁거리두기용기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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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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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한 달 전
상황을 들어보니 정말 힘드시겠어요ㅠㅠ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남편분이 모르는 고부갈등이 있어서 아내분이 그렇게 행동하신게 아닐까요? 그렇다 해서 아내분의 행동이 옳다는건 아닙니다. 시어머님께서 해주신것들 아내분도 감사하게 생각하실꺼에요! 답답함을 해결하기위해 대화로 해결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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