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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09
한 달 전
자책
친구,타인관계에서는 칼같은 성격을 보이지만 유독 이성과의 관계는 늘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입니다. 3년만났던 남자친구와도 연애기간이 길기만할뿐 순탄하지 못했어요. 여러번의 이별통보를 받았지만 늘 매달려서 기간을 이어왔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달리면서도 자존심이 상한다기보다 진심을 보여주고 싶었고 늘 제 감정에 최선을 다한다고 여겼던것 같아요. 다른연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일주일 만에 이별통보를 받아도 그 상대에 대한. 마음이 크고 작고를 떠나 누군가가 먼저 내게 이별을 이야기하는게 너무 슬프고 두려워 아무런 일도 집중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만나서 이야기하자, 집앞으로 가겠다 하며 제가 원하는 마무리를 하기 위해 상대를 진빠지게 하기도 합니다. 다들 처음엔 보여지는 이미지로 제게 호감을 많이 갖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빨리 마음의 문을 열어서 관계를 맺으면 쉽게 떠나가는 이별이 많았습니다. 내가 많이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았든 짧게라도 만낫던사람들과 헤어지는게 너무도 불안하고 심리적 신체적으로도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장이 철렁 가라앉고 우울감에 깊게 빠져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몇달을 자책하고 스스로를 책망하며 괴롭힙니다 연애를 안하는 내모습이 제일 나을정도로 연애만하면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 힘들어합니다 특히 성관계를 맺고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이별을 통보 받는 경우가 많아 신체적인 컴플렉스까지 심해졌습니다. 모든사람에게 최선을 다할필요가없다 생각은하는데 끝의 마무리에 집착하고 누군가가 곁에 있다가 또 사라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아무일도할수없을만큼 불안함을 느낍니다. 이런사람과 연애해도 힘들겠다는 생각을 해도 먼저 이별을 통보하면 세상 절절하게 애원하고, 그렇다고 내가먼저 이별을 이야기하면 아쉬워서 계속 뒤를 돌아보고 번복하고 하는 것같습니다. 불안이 극심한 상황속에서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할수잇을까요 저의 문제는 무엇이고 저는 대체 왜이러는걸까요?
불안우울스트레스두통트라우마어지러움중독_집착신체증상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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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nay
한 달 전
달콤한 사탕을 먹은 사람의 반응이죠. 그 사탕이 너무나 좋은데 갑자기 먹을 수 없게 뺏어가니 메달리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메달리게 되면 마음도 말도 행동조차도 조급해지면서 점점 안좋은 모습이 더욱 나오게 됩니다. 사람은 불안정한 것을 싫어하니 그러한 모습을 볼수록 점점 정을 떼게 되구요. 방법은 그 달콤함을 그 사탕에서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는 겁니다. 사람한테서 얻는 기쁨도 좋지만 다른 곳에서도 얻는 기쁨으로도 충족하는 거죠 굳이 말하자면 분산투자같은 겁니다. 얻을 수 있는 곳을 늘려서 리스크는 줄이자는 이야기죠.
Dg09 (글쓴이)
한 달 전
@Verynay 뺏긴 사탕에 비유해주신점이 정말 저와 닮아있는 듯합니다. 저 역시도 분산투자 같이 하고싶어도 연애만 시작하면 온 신경이 사람에게만 가있어서 취미나 원래좋아하던것도 바로 놓아버리는 것 같아요 저도 이런제가 답답해서 내가 사람한명에만 목을 매서 그런가 다른 이성도 어장처럼 있으면 연애에 여유를 찾을수잇을까? 하는 잘못된생각도 들때가 있습니다. 이별에 이성을 잃어요 항상 …
Verynay
한 달 전
어장이 생기면 조금 다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사람에게서 얻고자 하는 집착은 그대로일겁니다. 단지 대상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그 정체시간이 없어질 뿐이죠. 그래서 취미에 있어서 트로피같은 무언가를 얻기 바랍니다. 내가 어떤 취미가 있는데 이런것까지 했다! 하는 트로피말이죠. 그럼 좀 더 여유도 생길 겁니다.
Dg09 (글쓴이)
한 달 전
@Verynay 감사합니다… 혹시 이별을 통보받을때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것이 상대를 진빠지게 하지않을지에대해서도 조언해주실수 잇을까요 거의 습관적으로 잡는걱 같은데 그럴때마다 진짜 원해서 잡고있나라는 생각이듭니다 관계에서 나 최선을 다햇다 붙잡았다 너가 찬거야 나는 이제 더이상할수잇는게 없으니 갈게 거의 이런식인것 같아요 제스스로도 굳이 그렇게까지할필요 잇나 싶은데 그렇게 하지않으면 항상 마음이 찝찝하고 불편하게되는것 같습니다 ㅠㅠ 이런상황들이 지겨워서 지레 겁먹고 이별을 제가 먼저통보해도 상황은 같습니다 다시 잡게 됩니다 물론 빼앗긴사탕처럼 진짜 그 당장의빈자리가 무서워서 잡는것도 잇습니다 사람에대한 진정성 보다는요 ㅠ 마인드컨트롤이 안되서 늘 뛰쳐나가 잡는데 항상 집온느 길에 현타가 오고 한심하단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