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헷갈리고 너무 복잡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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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bf
6달 전
모든게 헷갈리고 너무 복잡해요
어렸을때부터 항상 원래 기질처럼 예민하고 감성적인 성격이라 남들이라면 50만큼의 영향을 받을일을 저는 100으로 영향을 받는등 당연하게 매일을 고민속에서 지내는걸 일상처럼 여기게 되었어요. 근데 어느순간 부터인가 갑자기 너무 힘들었다가 지금은 분명 슬픈일이고 힘든일인데 분명히 그런일인데도 때론 감정의 동요가 일어나질 않아요. 과연 성장한걸까 싶기도 하고 반면에는 왜이러지 싶기도 하고요. 아무튼 그대신 저를 괴롭게 하는것이 있는데 전 남들보다 너무 불안하게 지내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에게 확신이 안들어요 확신이 안든다는게 너무 괴로운거라는걸 깨닳게된게 제가 말을 해놓고 이게 맞는말인가 싶기도해서 말끝을 흐리고 분명 똑똑히 보고 들은 일인데도 그걸 그런일이다!하고 말하는게 만약에 그게 아니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그게 맞다하기도 어렵고 선택도 잘 못내리겠어요 그러다보니 제 감정에 대해서나 그런거에도 항상 늘 물음표가 붙어요 제가 불안하게 지내는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진짜 불안한걸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런거요..! 제가 가장 불안감을 느끼고 불안에 대해 아 불안하다는건 이런 느낌이구나를 느끼게 해주는것은 벌레에 대해서 나타나는듯해요. 조금씩 무서워하는 종류도 늘어나고 조금씩 더 나아져서 이제 안무섭겠지 싶다가도 갑자기 확 무서워지고 이런걸 반복해왔어요. 벌레를 보면 심할때는 온몸이 떨리고 그냥 이유없이 무서워서 모든것들이 걱정되요. 그냥 정말 모든것들이요. 그냥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나오는건 대다수고 벌레가 없다는걸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생활이 가능해요. 작은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어디로 갔는지 모르니까 ㅏ불안한거고 큰거는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학교 상담실에서 명상??그 훈련 종이를 받아왔는데 나아지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당장 소리지르고 눈물부터나는데 명상할 타이밍이 언제 있어요ㅠㅠㅠ 밖에서 앉지도 못하고 체육이나 학교에서도 저혼자 서있고 풀숲에는 전혀 못가고, 벌레를 못잡으면 생활도 못하는, 서있을때도 발밑에 개미가 있나없나 피해다니는게 사소하지만 너무 지쳐요ㅠㅠ 제가 딱히 벌레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을만한 벌레 관련된 일은없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벌레만 그런게 아니라 그냥 가끔씩 제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그냥 이상하고 우주가 무섭고 세상이 있다는 사실이 이상하고 두려워서 잠을 설치기도해요ㅜㅜㅠ 더해서 다른 여러가지 입시, 대인관계,미래 등등에 대한 문제들로 고민하다보니 이젠 정말 뭐가 뭔지 알수조차 없어졌어요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뒤죽박죽 혼란스럽게 적어서 죄송합니당..ㅠㅠ
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4개, 댓글 1개
dlfkd
5달 전
예민하고 감성적인 기질은 가지고 태어나는 거 같아요 사소한 것에도 여러 감정을 느끼죠 그걸 있는 그대로 인정 받고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많이 하며 자랐다면 나의 그 점이 이상하지 않은데 받아들여지는 경험이 적고 왜 그래? 라는 반응을 많이 봤다면 이게 맞나? 하는 확신을 갖기가 어려운 거 같아요 자기확신이 없으면 무슨 결정이나 내 감정에도 자꾸 반문하게 되죠 그치만 내가 느낀 감정은 다 맞아요 내가 주인이니까. 다른 사람은 이해 못 하죠 이해할 수가 없어요 나만큼 안 느끼니까. 확신을 가져요 오래 사려깊게 결정했을 텐데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예요 벌레는 어른도 무서워하는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면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곤충관 같은 곳에서 자주 보거나요 그리고 그 맘때는 정해지지 않은 미래가 불안한 게 당연하니 그걸 이상하다 생각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해야 하는 일과 생각하는 일을 골고루 해나가면 될 거 같아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