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빛났고 갑졌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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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더욱 빛났고 갑졌던 9년이라는 우리의 추억은- 오늘 너는 그랬다 나에게 "우리 그만하자" 그 말을 들은 나는 벙쪄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 나는 말했다 "뭘.. 그만하자는 거야 내가 너 놀려서 그래...?" 다시 한번 너는 나에게 알려줬다 "헤어지자고" 나는 시야가 하얗게 뿌여지더니 그것이 급기야 내 시야를 가렸다 그 순간 무언가 뚝 떨어져 내 시야를 밝혔다 나는 입이 파르르 떨며 한마디 한미디 삼키며 말했다 "우리 9년을 만났어 몇개월도 아니고 자그마치 9년을 너와 함께 했다고 우리 그렇게 쉽게 만난 게 아니야.. 너는 우리가 만났던 9년의 추억을 잊을 수 있..어.?" 그는 푹 고개를 숙여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잊어보려고 노력해야지" 그 순간 나는 심장이 멎는다는 얘기를 지금 이 순간에 몸소 느끼고 있었다 나는 울먹이며 그에게 말했다 "나 너 아직도 좋아해 너 혼자 마음정리하고 나한테 갑자기 헤어지자고 말하면 나 어떡하라고" 그 말을 들은 너는 낮은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너도 나 잊도록 노력해.. " '어떻게 잊을 수 있는가 우리가 9년이라는 시간을 만났는데 풋풋했던 나이부터 청춘을 느끼고 있는 이 나이까지 오랜 세월을 우리는 말하고 듣고 느꼈는데 너는 이 세월을 다 노력만으로 끊어낼 수 있다고 하는거야? 너는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나는 못해 너와 함께한 세월을 하나도 잊지 못할 것 같아' 너를 붙잡으려고 정신을 힘겹게 차려 말을 하려고 했는데.. 너는 나를 뒤도 보지 않은 채 떠났다. 터벅터벅 떠나가는 너를 보고 생각했다 '아. 나 버려졌구나. 너는.. 나를 버렸다..  9년이라는... 시간을 한 순간에 끊어버릴 수도 있고 추억도 별거 없다는 것을 너 덕분에 알았다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그많은 정을 주지 말걸 그랬다면 지금보다 덜 아팠을텐데.. 그렇게 우리는 헤어젔다 꽤나 슬픈이야기였다 나는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다 그때의 순간과 그 애의 모습을 많은 세월이 지났어도 그 순간만큼은 잊을 수가 없었다 그때 너한테 마지막으로 말해볼걸 나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은 네가 될거라고.. 그렇게 너는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사랑이었다 <근황>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그때의 기억이 점점 잊혀지고 익숙해졌을때쯤 나는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기차를 탓다 기차 좌석 옆에는 모자를 푹 쓴 남자와 같이 앉게 되었다. 옆으로 가 앉으니 가까이에서 못 본 얼굴이 옆에서 훤히 보였고 그 자리에서 나는 놀란표정을 지었다 9년동안 만난 내 첫사랑.. 재빨리 고개를 돌려 창문을 봐라보며 생각했다. 많은 시간이 지났으니 몰라볼거라는 생각부터 그와의 추억을 잠시 되세겨 보았다. 정말 아름다웠던 순간들이다. 몇 분이 흘렸는지 내 첫사랑은 자리에 일어나 나갈채비를 하고 있었고 나도 모르게 빤히 쳐다보게 되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내 눈을 마추치곤 그는 "잘 지내는거 같네.."그 말 한마디를 하며 그는 가버렸다 나는 벙쪄 나를 기억하고 있었네 처음부터 알았을까? 너도 나를 잊지 못했던걸까 지금 가서 다시 잡아야하나 온갖 생각들이 오갔지만 끝내 나는 내리지 못했고 그 자리에서 우는 것밖에 할수 없었다 그것이 우리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15일
단편소설2022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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