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 1달 후, 33kg되다 그리고 코로나 걸리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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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4
한 달 전
자살시도 1달 후, 33kg되다 그리고 코로나 걸리다
자살시도 이후의 삶5[차라리 죽었다면 좋았을텐데....] 제목 : 최저 몸무게그리고 코로나 2번 2022.4.8 어느날 수업이 끝나고 산책을 다녀왔다. 그리고 방에 들어와서 누웠는데 뭔가 목이 조금 아팠다. 혹시 코로나인가? 하며, 의심했지만 무시했다. 왜냐하면 작년에 이맘때쯤 코로나에 걸렸고, 그 이후 다치기전 2번은 거기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고, 다치기후 1번은 여기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았기 때문이다. 17시에 간호사쌤이 방을 돌아다니며, 체온과 혈압을 재러오셨다. 그러다 내 체온이 38도를 찍으니, 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양성이 떴다. 하지만 엄마는 아니었다. 그리고 엄마는 짐을 싸고 나랑 같이 4인실에 갔다. 물론 나랑 엄마뿐이었다. 간호사쌤은 엄마께 3일에 한번 그리고 나오는 마지막날인 다음주 금요일에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오신다고 하셨다. 만약 엄마가 코로나이라면 다른 가족이 와야하고, 그 가족이 또 걸리면 또 다른 가족이 와야한다. 그리고 없으면 퇴원 조치를 한다. 그때도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방식이다. 이건 코로나를 퍼트리는 게 아닌가 싶었다...:; 2022.4.15 다행히 엄마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아서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런데 엄마랑 동갑이신 아주머니는 다시 수술하러 가셨다. 그래서 창가 자리가 비워있게 되었고, 이참에 앞에 있는 머리다치신 할머니와 간병인께서 그쪽으로 가기로 하셨다. 그런데 그 날 할머니께서 싫다고 하셔서 엄마랑 내가 창가쪽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창가쪽에다가 그 이쁜 전간호사님이 주신 피규어를 전시해두었다. 그리고 그 주에 몸무게를 재보니, 33kg였다. 2022.5.5 내 생일이 되었다. 남친은 내 생일을 위해 커플 반지와 케잌을 사주었다. 그 날 엄마랑 나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난 초를 불었다.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케잌을 나눠주며, 축하를 받았다. 이때까지 생일중 최고인 것 같았지만 한편으론 외로웠다. 가장 오랜 친구와 절친도 다른 가족도 없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차라리 죽었다면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을텐데-. 차라리 죽었으면 좋았을텐데..... 자살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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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5개, 댓글 3개
overhere09
한 달 전
엄마가 항상 옆에 계시네요.. 큰 행운입니다.. 부러워요
Space4 (글쓴이)
한 달 전
@overhere09 ....아 그러네요.....ㅎ... 하지만 짐이 되어서 죄책감에 시달리네요.
RONI
AI 댓글봇
Beta
한 달 전
어떤 말이 위로될지 모르겠어요. 정말 자살하면 끝일까요? 당신이 이세상에 온 이유가 있을거예요. 당신은 현재를 헤쳐나갈수 있는 힘이 있어요. 그만큼 당신은 소중한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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