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당한게 성추행이 맞을까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성추행
비공개
한 달 전
제가 당한게 성추행이 맞을까요.
맨밑에 정리해두었습니다. 글이 좀 깁니다. 친이모랑 재혼하신 이모부가 이번에 이모집으로 내려간 일주일 내내 절 따라다니면서 만지셨습니다. 그전까지 아빠랑 같이 내려갔을땐 아버지가 딸바보에 제가 늦둥이다 보니 남자가 옆에 있는걸 싫어해서 이모부가 가까이 못오게 해 이모부랑 별말 해본적 없었는데 이번엔 아버지 없이 저랑 엄마 남동생만 내려가니 일이 생겼습니다. 이모부는 안마하는척 제 팔 어깨 허벅지 종아리 발을 눈마주치면 다가와 주무르셨습니다. 진짜 하루 온종일요. 제가 방에 들어가면 보고 있다 따라들어오고 제가 나가면 같이 따라 나가고, 이게 반복이였어요. 그리고 제가 침대에 누워있으면 자리가 없는데도 비집고 들어와 눕고 심지어 상의 탈의를 한체로 공간도 많은데 팔과 팔이 맞닿도록 붙어 제 어깨를 주무르셨고 또한 제가 이상해서 물 마시러 간다 일어났더니 팔을 잡으며 내가 불편해서 도망치는거냐고 팔을 잡아땡겨 억지로 다시 눕혔습니다. 그러고 나서 또 팔과 어깨를 만졌고요. 그리고 제가 누워있는데 자리가 없을땐 제 다리 주변에 앉아 허벅지랑 종아리 발을 안마하는척 몇십분간 주무르셨습니다. 첫날엔 워낙 안마하시는걸 좋아하고 제 친사촌언니도 그냥 받으니까 가족끼리 하는거겠지 싶었지만 이상할정도로 절 따라다니거나 지켜봤고 사촌언니 속옷을 보고 이제 @@이도 ㄱㅅ이 이정도 크던데라고 말하거나 이젠 아가씨 태가 난다며 머리를 만지고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가장 두려운일이 하나 있는데 셋째날쯤 이모부가 억지로 저랑 동생을 끌고나와 휴대폰을 가지고 못나온체 산을 넘어 멀리 산골 강에 도착한적이 있습니다. 전날밤 저는 밤을 샌지라 이모부 차에서 잠들었고 팔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져 눈을 떠보니 차 뒷문을 열고 자고 있던 제 팔을 만지던 이모부와 마주쳤습니다. 제가 깨서 뭐에요 라고 묻자 깼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 남동생이 다가오자 제 어깨를 잡더니 일어나야지 라며 저를 흔들었습니다. 좀 늦게 깼기도 했고 혹시 잠든사이 다른데도 만졌을까 두렵더라고요. 그외에도 둘이 마트에 갔을때 비 맞을까봐 붙는척 제 허리를 감쌌고 마트 안에서도 허리를 게속 감쌌습니다. 저는 엄마한테 통화를 해 뭐 찾는척 도망쳤고요. 그런식으로 일주일정도 있다가 어제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어제까지도 그런일을 당했었어요. 워낙 이모부가 담배를 펴서 그런지 손에 담배냄새와 각질이 많아 제 몸 온곳에 담배 냄새와 각질이 붙어있더군요. 얼마나 만졌는지 샤워를 3번해도 냄새가 게속 나는것만 같았어요. 그러고 있는데 엄마가 이모부가 안마를 했던것에 대해서 말을 꺼내더라고요. 저는 그때 제가 느낀 이상한 감정과 모든일을 털어놓았고 엄마는 절 감싸안더니 그건 성추행이라고 이 ×××가 내딸한테 무슨짓한거야 라고 하며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엄마 말로는 엄마도 어느정도 눈치를 채셨데요. 그래서 엄마는 이모네 집에 갔을때 가까이 오지 못하게 절 많이 안아주셨고 하지말라고 이모부에게 말하고 동생을 저한테 게속 보냈었다고 하더라고요. 유독 저한테만 그러니 그랬나봐요. 그리고 언제 이모부가 수딩젤을 찾더니 방 밖으로 나간적이 있었대요. 엄마가 이상하게 느껴 이모와 부얶에 가는척 나갔더니 앞서 가던 이모가 갑자기 지금 뭣들 하는거냐고 화를 냈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는 사촌언니를 (이모부 친딸×) 엎드리게 해 위에 올라타 등을 주무르고 있었대요. 제가 그땐 밖에 피신해 있었는데 밖에 나가지 않았다면 저한테 했을거라 생각하니 머리가 멍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전 어리석게도 이모네 집을 나와 엄마에게 이 말을 털어놓기 전까지 제가 당한게 성추행인줄 몰랐고 이제야 알게 되니 모든게 역겹고 머리가 띵해졌어요.그리고 친척들끼리 모인적이 있었는데 그때 어떤분인지 몰라도 종아리의 촉감과 여성의 신체 부위느낌과 같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유독 종아리를 많이 만지던 이모부의 행동이 딱 맞아 떨어졌어요. 그런일이 있고 난 후 더 찾아보니 제가 당한게 성추행이 맞나 싶더라고요. 다른 분들을 보니 성관계를 당했지만 전 그러지 않았고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들어서요. 그리고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가 싶기도 하고요. 근데 절 태어나기전부터 봐왔고 아직 전 청소년인데 그렇게 볼수가 있을까요? 피가 이어지진 않았는데 그럴수가 있나요? 정말 이해가 되지 않고 힘들어요. 아버지가 없자 마자 바로 이런 행동을 하다니, 제가 이 나이먹고도 제 몸 하나 못지키다니 수치스럽고 죄책감 들어요. 다른 지역에 계신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고 진짜 미칠거 같아요. 요약하자면 일주일 내내 절 따라다니며 팔 어깨 종아리 허벅지 발을 주무르던 이모부가 절 성추행한것이 맞을까요? 이게 지금 너무 헷깔려요. 전 싫었어요. 그리고 반항하지 않았냐 물을수도 있어서 말씀드리는건데 저는 집에 오기 전까지 자각하지 못한점도 있고 제가 간지러운척 하지 못하게 손을 쳐내거나 도망치면 온몸으로 지나가지 못하게 막거나 힘으로 데리고 왔고 장난인척 더 만지셨습니다.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고 온몸에서 게속 담배 냄새가 나는것만 같아 짜증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트레스두통의욕없음불면망상신체증상분노조절우울불안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8개, 댓글 4개
becoming5
한 달 전
성추행은 범죄입니다 아휴... 많이 힘드셨겠어요 심지어 이모부라니........ 끔찍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고생많았어요 더 이상 그러지 못하시도록 어른들께 말씀드리고 같이 둘이 있는 시간을 만들지 마세요 그리고 또 다시 만지시려고 하면 단호하게 거절의 의사를 밝히시고 한번만 더 만지시면 법적인 조치를 취할테니 그렇게 아시라고 말하시고 경찰에 신고하시길 바래요 너무 끔찍하네요.......
비공개 (글쓴이)
한 달 전
@becoming5 헷깔렸는데 진짜 성추행이 맞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qhagidrl0303
한 달 전
겪고 계신 피해로 인한 고통과 상처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추행(醜行): 성욕의 흥분 또는 만족을 얻을 동기로 행하여진 정상의 성적인 수치감정을 심히 해치는 성질을 가진 행위를 말합니다. 이 행위는 남녀·연령 여하를 불문하고 그 행위가 범인의 성욕을 자극·흥분시키거나 만족시킨다는 성적 의도 하에 행해짐을 필요로 합니다. 의사에 반한 또는 강제(폭행 또는 협박)로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느낄 정도의 신체 접촉일 경우 성추행이 성립될 수 있으며, 형사처벌이 가능합니다. 어머님도 알고 있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처벌을 원하시면 사시는 지역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신고하시면 되시구요. 그 이모네 가족과 만나는 자리는 될수록 피하는게 좋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 좋은 날만 있기를 바랍니다.
ICON34
한 달 전
아니에요 당신 잘못은없어요! 왜냐면 저도 성폭력 피해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