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다른집들처럼 가정이 평화롭기 희망하는 20대 여성입니다.
저희 집을 간단히 이야기를 들려드리자면!
아버지는 육군하사출신으로 저희에게 거리가 먼 아버지 이십니다.
가까히 다가갈려해도 못 다가가는 아버지 입니다.
엄마는 저희에게 친근한 존재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고지식한 면이 있습니다. 아버지도 있고요.
저희집은 전반적으로 자기 주장이 강한 집입니다.
저에 고민은 조금 부끄럽지만... 부모님의 매일같이 하시는 큰 부부싸움이십니다.
최근들어 놀라운 일이 한두번씩 생겨 힘들어하는 중입니다.
어느날 저는 남친과 전주로 여행을 갔습니다.
여행중 새벽에 동생에게 연락이 와서 무슨일인가했더니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고 내연녀와 같이 사실을 이야기하고 용서를 빌려왔다.라고 동생이 저에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냥 일달락되는 듯 하였지만...
추석을 앞두고 할머니돌봄 때문에 두분이 크게 싸우시고 집안은 냉동창고 보다 더 춥습니다.
이거 어떻게해야할지... 사실 고민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상담센터를 가야하나...?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