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근처에 큰 공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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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달 전
본가 근처에 큰 공원이 있다길래 한번 와 보았다. 아이와 함께 재미난 추억을 쌓는 가족들, 반려동물과 산책나온 사람들, 캠핑하러 온 사람들, 삼삼오오 모여 맛있는 간식을 먹고 있는 사람들. 지극히 평범하다. 아니, 평범해 보인다. 오늘날과 같은 이러한 평범해 보이는 일상은 평범하지 않은 노력과 시련을 겪어낸 뒤에 얻을 수 있는 것이라 깨달은 이후부터는 그것들이 평범해 보이지 않는다. 자신감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나로써는, 그 보통의 것들조차 이루어 낼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마음이 아플 땐 참 나의 모든 것이 못나 보인다. 나다움에 대한 확실함이 없다. 그래서 흔들린다. 지금까지의 시련들이 타고난 나의 고유함으로 부터 온 것이라는 생각만 든다. 그래서 바꾸려 했지만 한계는 곧 찾아왔다. 그냥 요약하면 이렇다. 나답게 살아서 쉬운길도 어려워졌고, 시련도 많았다는 생각만 든다. 그래서 나답게 살면 망할 것 같다. 그래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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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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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3달 전
세상에 평범한 사람은 없어요. 다들 특별해요. 당신도 특별한 사람이니까 당신의 가치를 알아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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