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친구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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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624m
4달 전
그냥.... 친구도 잃었고. 다시 잡고싶지도 않아요..꿈도 계속 노력하고..노력하고...그 많은 노력을 했는데도..아무도...날 봐주지 않아요. 꿈은 대체 어떻게해야 성공하는거죠.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좋아지죠? 사람들이 죽도록 싫은데. 사람들은 보면 역겹고 토가 나올꺼 같은데. 그나마 곁에 있어주던 친구까지 없고. 엄마랑 아빠는 내가 부족해서라고.. 위로..한마디도 없고..매일 방에서 혼자 소리없이 울기만 할뿐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해요. 난 약하니까. 병원에서 거의 살고있으니까. 어렸을때부터 심장이 약했지만 사람들도 좋고 모든게 좋았지만 그건 한순간에 깨졌고. 지금은 그냥 나약한 놈일 뿐인데.. 그냥 아무나 나를 쫌 이해하고 위로해줬으면 좋겠는데 사람들은 날 놀리거나 위로하는 척을 해요. 진짜 다 싫어요. 근데..근데...사람을 싫어하면.. 인생은 망하니까 약도 먹으면서 불면증도 해결하고 우울증도 극복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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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degree
3달 전
저도 비슷했던 경험이 있어요. 물론 제가 100% 공감한다고 하면 오만일거에요. 사람들이 무섭고 다가가기 힘든데 주변 사람마저 모질 때가 저도 있었어요. 저는 지금 시간이 많이 지났고 많이 괜찮아졌어요. 제가 썼던 팁을 드리자면 다이어리같은 곳에 감정을 쏟아내 보세요. 말그대로 감정 쓰레기통 같은 곳을 만들어내는 거죠. 아마 지금은 끝없이 계속 나올 거예요. 저도 그 사건이 지난 지 2년이라 많이 지워졌는데도 가끔 떠올라서 쏟아내곤 하거든요. 사람들 때문에 힘들고 지칠 때 가장 많이 해야 되는 것은 나를 돌보는 일이에요. 무언가를 써내서 형태 없는 우울을 텍스트로 형태를 만들어내서 끝없이 비워버리는 것 자체가 나를 조금 편하게 해주는 방법이 될 수도 있어요. 자신을 너무 곧추세우려 하지 마세요. 사람이 싫을 때도 있는 거잖아요. 그냥 지금은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세요. 그러다 보면 여유가 생기고 그러다 어쩌다 만난 사람이 우연히 나랑 잘 맞는 사람이어서 어쩌다 보니 내 사람(내 친구)이 되어 있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이번 경험이 그렇게 어쩌다 새로 인연을 맺은 사람과 이별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게 되었을 때 더 여유를 가지고 좋은 이별이 되도록 만들거에요. 결론: 지금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본 인돌 보기.입니다. 언젠가 저처럼 많이 괜찮아지고 여유가 생겨서 같은 고민을 가진 분께 조언을 해줄 수 있을 만큼 안온해질 날들이 오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