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뛰어내리고 싶네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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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fly
4달 전
엄....뛰어내리고 싶네요...
수험생인데 엄마는 공부를 '잘'하는 자식을 두고 싶은 가봐요... 학원 안간다니까 뭐라하고... 엄마는 나를 믿었는데 제 성적이 낮으니까 욕하고 소리지르고.... 그럼 저는 잘하지도 않고 공부에 의욕도 필요없으니까 필요없는 게 아닐까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 땅에 닿기전에 심장마비로 죽는다던데.. 그러면 고통없이 죽는거 아닐까요? 어차피 19층인데 확실하게 죽을것 같기도하고... 고민되네요.... 아슬아슬한 줄타기 하고있는 느낌도 드네요... 내가 세상에 없어도 세상은 아무일도 없이 잘 돌아갈 것 같은데... 저는 왜 공부를 꾸준히 잘하지 못하는걸까요..?
우울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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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fh6446
4달 전
저도 그런 감정 정말 잘 알아요..엄마는 절 감정 쓰레기통 취급을 하거든요. 물 흘렸다고 바보같다고 혼내고. 학교 시간표 못외웠다고 그거하나 못하냐고 혼내고. 제가 입은 옷이 맘에 안든다고 혼내고.. 저도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세상이 정말 잘돌아 갈것 처럼 느껴졌어요. 하지만 살기 싫은데 고통스럽게 죽는건 싫어서 성인되면 수면제 대량으로 사서 쇼크사 할 생각이에요. 그따까지 저랑 같이 기다릴래요?
ZainichiIAreCor
4달 전
여러분, 어머니나 아버지에게서 좋은 경험을 얻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은 세상의 필요와는 관계없이 '스스로'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에요.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니까 가족에게서 받은 우울감을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스스로를 챙기세요. 저의 어머니께서는 어머니에게 시아버지이시자 제게 할아버지이신 분께 생활비나 용돈 드리는 것이 적다고 저의 어머니께 눈치주고 그러신 분을 같은 도시에서 할아버지의 다른 며느리분들보다 할아버지의 단점을 많이 보고 사신 분이세요. 그럼에도, 제 할아버지는 장점이 많은 분이라고 설명하시면서 저와 제 동생을 위해 혼자서 자녀의 교육을 세심하게 신경쓰시면서 스스로를 챙기기 위해서도 애쓰셨던 분이세요. 스스로를 다독이고, 스스로를 챙기기 위한 배움은 사실 타인을 위해서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필요해요.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설령 나를 잘 모르는 타인이 저항이라 할지라도 공부나 정해진 길에 잘 맞지 않는다면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어려운 길에 도전하는 게 때로는 필요해 보여요.
ddashida
3달 전
죄송하지만, 어머님이 성적 가지고 욕하고 소리지르시는 것은 잘못됐습니다. 학원, 안가고 싶다면 잘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님이 잘못을 하셨다고 소중한 글쓴 친구의 목숨을 함부로 하지 말아요. 그리고 비밀 하나 알려드릴게요.. 학교 공부는, 진짜공부가 아니랍니다 공부가 목적이 되면 공부 안돼요. 공부는 수단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잘할 수 있어요.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목표를 갖는다면) 공부는 저절로 하게 돼있어요.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