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가 내게 나쁘게 행동 했다 그 이야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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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시부모가 내게 나쁘게 행동 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주위 친구, 언니들은 마음아파하며 눈물을 흘릴 지경이였다. 근데 시부모는 날 ***취급했다 그저 자기 자식은 이혼하지 않은 가정에서 키운 자식 나는 이혼 가정에서 자란 자식 으로 내가 못나서 생긴 일이라고만 치부하고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고 베짱이다. 근데 이집식구들은 한결같이 막말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하고 그 막말에 상처 받는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 7년정도 살다보니 우울에만 갇혀서는 이러다 애가 외롭겠다 싶었다. 그래서 그냥 막말하게 냅두고 그건 막말이라고 알려주는 선에서 끝냈다 절대 인정 안했지만. 애가 초등학교1학년이 되었다 어느순간 아빠가 하는 말들을하고 아빠가 무시하는거에 동조라고 내 말들을 무시해대는 아빠에게 배워서 내 말들을 하찮게 여기기 시작했다. 그러다 오늘 마트 주차장에서 장 봤던 것들을 박스에 담고, 짐을 들고 우리 차쪽으로 가기 위해 건너려는데 차가 다가왔다. 차의 속도는 분명 천천리 오는데 뭔가 레이싱에서 들리는 듯한 소리가 들려서 공포심이 생겼다 내 뒤에는 날 따라올 애가 있는데 갑자기 발이 안떨어졌다 귀가 먹먹해졌다 남편은 건너다가 무서워서 건너지 못 하는 날 세상 한심하게 바라보며 사람들 앞에서 건너라고 소리를 질렀다. 차에 타면서 남편에게 그렇게 사람들 많은곳에서 와이프 꼽주는 행동은 안되는거야 하고 타려는데 갑자기 애가 엄마나 그러지마 라고 했다. 순간 세상이 멈춘것같다 모든 인간들에게 정이 뚝 떨어진다 아이에게 잘못된것을 알려줘봤자 남편은 날 계속 하대하고 함부로 대할거고 애는 그대로 배우겠다 싶다. 내가 이사람이랑 왜 버티며 살았지? 아이에게 아빠를 뺏아가기 싫어 버텼는데 모든게 내 잘못된 선택이였다. 아이 아빠는 아이에게서 엄마를 빼앗는 행동인지도 모르고 행동하는데 왜 나만 노력하고 버텼지 너무 당황스럽고 힘들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방에 누워있는데 그냥 배 안고파서 밥 안먹는 사람 취급 아이랑 하하호호 신났다 나는 이집 가족이 아니라 보모였지싶다. 이혼하면 이사람들은 날 세상 ***으로 둔갑하여 자신들이 더 나은 사람인양 정신승리하겠지 아이에게 날 쓰레기로 만들겠지 정떨어진 마당에 이런건 소용 없나 그냥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도 않고 상처도 그만받고 싶고 그냥 죽어 없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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