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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xicfriend13
한 달 전
내일 아침 9시 30분에 치과가야한다던데 너무 가기 싫어요 3번이나 빼먹었는데 이번에 빼먹으면 엄마가 진짜 화낼거래요 이번엔 가야할 것 같은데 무서워서 못가겠어요.. 1시간 전부터 긴장 MAX 상태..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5개, 댓글 6개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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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한 달 전
근처 치과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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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licada
한 달 전
막상 가보면 별거 없어요. 치료가 조금 귀찮고, 아픈 거 같이 느껴져도, 결과적으론 덜 아프기 위해 하는 거니까요. 치과 겁난다고 미루면, 나중에 더 겁나는 상황이 올거라서. 조금 겁나는 지금 치료 빨리 받으시는 걸 추천해요.
toxicfriend13 (글쓴이)
한 달 전
@rilicada 1달 전에 치과 갔을 때 겁나 긴장해서 손톱으로 손 뜯고 다리 벌벌 떨고 의사쌤 까지 덩달아 긴장해버려서 신경 건드리구.. ㅠ
rilicada
한 달 전
안 좋은 경험이 있으셨군요. 음...있지요. 이걸 계속 기억해주세요. 치과는 아픈 걸 치료하러 가는 곳이에요. 치료가 끝이 나면, 고통이 줄어들어요. 상상해보세요. 치료를 겁내서 미룬 이후에 식사를 하든 간식을 먹든, 이가 아파서 먹는 것이 고통이 되는 순간을요. 치과는 그 순간이 오지 않게 하려고 가는 곳이에요. 진짜 무서운 게 다가오지 않게 하는 수단이에요. 그리고 아픈 걸 치료하는 곳이잖아요. toxi13님에게 아무런 해도 입히지 않아요. 그곳은 toxi13님을 괴롭히는 곳이 아니라. toxi13님을 아프지 않게 해주는 곳이에요. 건강하게 바꿔주는 곳이에요. 이 얘기들을 계속 기억해주세요. 그러면 치과가 조금은 덜 무서워질 거에요. 그리고 무사히 치료 받는 경험이 늘어날수록. 이게 왜 무서웠나 할만큼 별거 아닌 일상 수준으로 겁이 안나게 될 거에요. 그리고 제 마음 속에 새겨둔 경험 중 하나인데요. 해가 되는 것을 제외한 절대다수의 것들은 무서울수록 다가가면, 무섭지 않게 되요. 한번 다가서보세요. 치과, 정말 별것 아니다라는 걸 점점 당연시 하게 되어갈거에요.
toxicfriend13 (글쓴이)
한 달 전
@rilicada 댓글 완전 고마워요.. 덕분에 치과 갈 수 있을것 같아요..! 눈 한번 감고 갔다와볼게요..!
rilicada
한 달 전
끄덕끄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