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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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비공개
4달 전
소통 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살아가는 데, 생존에 있어서 소통이 중요하다고 느끼는데 그런 능력이 부족해요. 용기내기도 어렵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소통을 크게 하지 않는 집안에서 자랐고, 대인관계에서 상대를 파악하고 맞추는 건 익숙하지만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소통하는 건 많이 힘들어요. 갈등 상황이 조금이라도 생길 것 같으면 회피하려하고 말을 하기보단 입을 다물어요. 집안 어른 중 한 분을 닮았어요. 다른 한 분은 고집이 좀 세고 저에겐 자극이 되는 편이어서 아무리 그분이 저에게 잘해 주어도 사실은 좀 맞춰주게 되고 하고싶은 이야기는 잘 하지 못해요. 그리고 자라온 환경 상 두 번째 어른의 푸념을 들어주고 힘든 일을 같이 해결하려고 애썼어서 어느 순간부터 잘해줘야 하는 존재, 위해줘야 하는 존재가 됐어요. 내 얘기보다는 그 어른의 이야기를 주로 들었구요. 그래서 때로는 그게 짐이 됐는지 부담되고 무거워서 차라리 보고싶지 않다 느낄 때도 있어요. 그런게 늘 고민이었다가 상담을 받았어요. 상담을 하면서 대인관계에서 수용받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마음이 조금씩 편해졌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시간적으로 조금 부족했던 걸까 싶기도 하고 주위 환경이 여전히 같으니 사실 변하지 않는다는 느낌도 많이 받아요. 그리고 요즘은 이러한 소통 부족이 내 삶 전체에서 나를 굉장히 피곤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을 대할 때도 어색한 저를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싶고요. 이전까지는 그렇게 체감하지 못했었는데, 세상에서 헤쳐나가야 할 많은 일들을 어떻게 혼자 해결하겠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니 어쩌면 해결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혼자의 시선에서 매번 쳇바퀴돌듯 같은 방식으로 고민을 하는게 너무 소모적이고 나를 너무 제한된 세상 안에 가두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웹툰이나 어떤 서사가 있고 주인공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작품들을 보면 이렇게 표현되는게 부럽다 생각해요. 정말 오랜 시간 고질병 같이 앓는 것 같아요. 내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지면 사라질거라고 하던데 그 과정이 너무 어렵습니다.. 세상이 그래서 너무 힘들고 이런 반복되는 고민들이 지겹네요. 나아질 수 있을까요?
우울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15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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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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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소통 역량을 향상하려면
#자기표현 #소통 #자기이해
안녕하십니까, 마카님? 서영근 심리코치입니다. 마카님의 고민 해결에 실마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대인관계에서 상대를 파악하고 맞추는 건 익숙하지만 평상 시는 마카님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갈등 상황에서는 침묵하면서 상황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씀이군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 말씀은 성장 과정에서 늘 상대에게 맞춰주고 들어주는 대화 방식에 익숙해서 자신의 생각, 의견, 욕구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연습이나 훈련이 많이 부족해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말씀이군요. 그래서 상담을 통해서 그리고 웹툰 등을 보면서 자기표현 소통에 대해 고민하시고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셨다는 말씀이군요. 정말 많이 애쓰고 노력하시는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자기표현에서 핵심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간결하게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이 상황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대답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보통 상황일 때 예를 들어 친구들과 함께 음식 메뉴를 고르기 위해 대화 중이라면 '나는 000 이 먹고 싶어. 그걸로 할께!' 처럼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합니다. -갈등 상황일 때 상대를 존중하면서(욕, 비하 등은 금지)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조율할지 찾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갈등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명확해 합니다 그리고 상대에게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하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조율할 수 있을까요?'라며 서로가 원하는 것을 조율해 가는 것입니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쉽지만 몸으로 익혀서 실행하는 것은 어렵고 많은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연습과 훈련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시간과 노력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혼자 하시면서 정체되면서 답답함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효과적, 효율적입니다.
ashjf
4달 전
내가원하는걸 간결명확하게 표현해야겠다
badong
4달 전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늘 집에서 어른들 눈치보고 맞춰주다보니 제 이야기를 하는 게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 어떻게 해야 할 지 저도 늘 걱정이네요. 언젠간은 조금 모든게 가벼워지는 날이 올 수 있겠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