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절교당하고는 너무 힘들어요
관심사가 같아서 급속도로 친해지고 하루종일 붙어다니던 절친이 있었는데요
어느순간부터 친구의 관심사가 달라져서 같이 지내는 시간이 줄어들길래 서운해했더니
저와의 관계가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다고 거리를 두기로 했어요
원래 그런 친구였고, 지금까지 저한테 맞춰서 특별대우 해줬던거라는 걸 깨달아서 알겠다고 하고 뜸하게 연락하고 있는데
이전에 붙어다녔던 게 자꾸 생각나고 그립고 멀어졌다는게 아쉬워서 계속 속상하고 꿈에도 나오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그래요
이제 그만 생각하고 싶은데 제 카톡은 안읽씹하고 단톡에는 답하는 둥의 행동을 볼때마다 자꾸 울컥하고 올라오네요
그만 생각하고 놓아줄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