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빠는 노는것을 좋아해 우리 엄마가 임신중이었을때도 친구들과 놀러 나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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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나의 아빠는 노는것을 좋아해 우리 엄마가 임신중이었을때도 친구들과 놀러 나갔다곤 들었다 아빠는 내가 아플때도 병원을 데려다주지 않아 엄마가 날 케어하고 많이 놀아줬다 근데 이런아빠가 내가 7살이었던때 현장에서 일하시다 즉사를하셨다 분명 아빠는 내 기억에 별로 없는 사람인데 조금씩 성장하다 보니 아빠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이 나온다 엄마 앞에서는 아빠 보고싶다 그립다 얘기도 하지않지만 사실 난 아빠가 많이 보고싶고 그립다 10살 아들이 상주를 서는걸 본 엄마는 어떤기분이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7살 딸이 웃고 떠드는걸 본 엄마는 어떤기분이었을까 이런생각을 난 10살에했다 그래서 엄마앞에서는 아빠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엄마가 우리가 잠들었던 시간에 흘린 눈물을 봤기에 더 하지않았다 아직도 내 기억속에는 차갑게 식어버린 아빠가 안치실로 가던장면과 화장하기전 10살아들 상주의 손을잡고 아빠의 마지막을 알려주던 어른들의 모습과 마음속으로 아빠 일어나외치던 나의 속마음 마지막으로 잡은 아빠손이 차디찼던게 아직도 선명하다 엄마는 우리앞에서는 강하척하셨기에 난 엄마몰래 아빠의 영정사진을 꺼내 끌어안고 혼자서 많이 울었다 분명 아빠는 내 기억속에서 살아생전 잘해준게 없지만 난 아빠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이 나온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아빠가 밉다 왜 오빠랑은 사진 많이 찍었으면서 나랑은 많이 안 찍어줬는지 왜 꿈에 2번밖에 안 찾아왔는지... 가능만 하다면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따스한 아빠손을잡고 아빠가 마지막으로 봤던 7살 딸이 이렇게 컸다고 말하고 껴안고싶다 오늘도 그리운 우리아빠 사진찍는게 부끄러워서 영정사진속에서 어색한웃음을 띠는 우리아빠 웃으면서 아빠 이야기를 언제 쯤 할수있을까 꿈에 좀 나와주지 나 아빠 진짜 많이 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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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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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부모님도 마카님을 보고 싶으실 거에요. 다시 만날 때까지 힘내서 지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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