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많이 무기력하고
여러가지 문제들로 우울감이 심해서
뭔가를 시작하기 너무 어려워요.
이런부분이 힘들어서
친하다고 생각해왔던 사람에게 고민을 말했는데
나약하고 참을성 없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 말이 뭐라고 더 상처받고 우울하고..
나약하긴 했지만 참지 않았던 적은 없는데
누군가의 눈에는 정말 그런 못난 사람밖에 안되는구나.
왜 나도 모르는 나를 평가하는거지.
그저 조금의 응원이라도 받고 용기를 내고 싶었는데
비난만 받은 기분이에요.
타인이 어떻게 내 맘을 이해할수가 있겠어요.
약하고 힘든부분은 절대로 드러내면 안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