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에 자꾸 당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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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비공개
한 달 전
내로남불에 자꾸 당해요
정말 억울해서 못 살겠어요. 지금도 자다가 갑자기 날벼락 맞아서 다시 못 자고있어요... 언니가 있는데 길어질까 봐 자세한 사정까진 못 적지만 대강 어릴때부터 언니에게 지속적으로 가정폭력, 가스라이팅을 받아왔습니다. 수많은 문제 중에 제가 가장 스트레스 받는 건 언니는 자기가 한 실수는 말없이 넘어가고 제가 한 실수는 엄청 뭐라하고 혼내는 건데 오늘도 자다 당해서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요즘 비 때문인지 뭔지 몸이 별로 좋지 않고 피곤해서 제 담당인 고양이 밥주기를 한 번 잊었어요 고양이중 한 마리가 너무 굶으면 토를 해서 아침 7시쯤 밥을 주는 게 제 담당인데 오늘 피곤해서 일찍 잠드느라 밥을 못 줬더니 오늘 토를 했네요.. 중간에 일어나서 수습하고 죄책감 때문에 안그래도 속상한데 언니는 수습하는 절 왜 밥을 안줬냐 혼내고... 제 실수인걸 알아요. 근데 본인이 애 밥 못주고 까먹어서 토한 적이 몇 번이나 있고, 언니가 시간이 지나도 고양이 밥을 안 주길래 제가 주거나 언니한테 말해서 준 적이 열 번은 넘어가는 것 같은데 본인 실수는 이리 평화롭게 넘어가고 저에겐 그렇게까지 뭐라고 하는 걸까요? 뒤늦게 밥을 주면 토하자마자 밥주지 말라. 그 말 듣고 밥 안 주면 왜 안 주냐... 어느 장단에 맞추란 건지도 모르겠고... 굳이 고양이 밥 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 수많은 모든 행동들에서 이런 걸 당하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사실 집에서 제가 제일 꼼꼼한 성격이고 다른 가족이 상대적으로 덜렁이인데 제 실수는 맨날 지적당하고 본인 실수는 자꾸 다들 봐주고 넘어가니 언젠가부터 저만 느리고 실수투성이고... 이런 이미지가 된 것도 화가 나요 뭐라고 말을 하자니 정말 너무 어릴때부터 당한 거라 정신을 차리니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부당한 대우에 몇 년 전에 화도 내봤는데 이성적으로 반응해주지도 않고 냉전만 하다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얼렁뚱땅 끝냈고요. 무엇보다 서로 스트레스만 받고요... 말이 통하질 않으니 싸우고 싶지도 않아요.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걸 안 뒤부터 유심히 고민하고 살펴보니까 그냥 저를 욕하고 매도하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화내고 싶으니까 조금이라도 제 잘못이다 싶으면 자기 입장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화부터 내는 것 같아요 왜냐면 그래도 제가 제대로 반박을 못하니까요....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이 문제로 너무 많은 고통을 받고 너무 많은 시간과 감정을 낭비했어요. 언니도 다른 문제 때문에 본가에 있는 게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는데 그 고민을 들을 땐 안타까웠는데 이럴 때마다 그냥 빨리 나가버리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제 인생이 단 한 명 때문에 다 망가졌어요... 살려주세요.....
불안우울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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