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꿈을포기하고싶어졌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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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된꿈을포기하고싶어졌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lagydms11
·일 년 전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음악을좋아해서 8살때부터 가수나 뮤지컬배우가되겠다고 다짐했어요 하지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부터 제꿈은 흔들리기시작했어요 다른친구들처럼똑같이 공부를해도 성적이나오지않자 부모님은 음악을 포기하고 공부를하라고하셨어요 하지만저는 음악을포기하지않았죠 하지만 저는 몰랐던 사실이있었죠 이세상에는 나보다 음악을잘하고 노력하는사람들이 가득하다는걸 나는 실력도 되지않으면서 음악을하겠다고 설치는 사람인가하고 생각도해봤죠 2년동안준비했던 예고입시는 떨어지고 일반고를 가서도 예대를가기위해서 노력했지만 실력은계속오르지않고 성적은계속떨어지고 이제저는 고등학교2학년이고 내년에는 수능을 봐야합니다 성적은나락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않는 음악에만 늘어지고있는 저를볼때면 중학생때 부모님말을 들었다면 뭔가 달라졌을까하고 생각합니다 진짜 제꿈을 포기할때가 된걸까요
스트레스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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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pop7890
· 일 년 전
저도 제꿈을 포기했습니다. 운동선수였죠 다들 키크고 체격좋고 운동신경도 남들보다 좋아 운동선수로 뛰어도될정도였죠 허나 현실을 달랐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가난한 환경에자라오다보니 운동을 포기하고 일에만몰두했습니다. 결국 운동선수라는 꿈을 한순간에 잃어버렸죠 하지만 운동선수는 될수없었지만 꿈을이루지못하누조각을 모아서 저는 꾸준히 운동을하며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깨지는조각이 클수록 아름다운겁니다. 가수가 안되던 뮤지컬이안되도 나중에 돈모으면서 그꿈을 버리지않고 길가에나가 버스킹처럼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알린다면 어떨까요? 어릴떼 준비해왔던 당신은 사람들앞에서 멋진목소리를가진 사람일겁니다. 버스킹이 힘들다면 돈을 더모아서 그토록 원했던 앨범도 내는거죠 퍼즐처럼 하나하나 모은다면 당신은 그토록원하던 당신의모습이 보일겁니다. 포기하지마세요 아직 희망은있습니다 노력뒤엔 대가가 치뤄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