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절 별로 않좋아하는것 같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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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lime1324
2달 전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절 별로 않좋아하는것 같아요
저는 친해지고싶은 친구, 정확히는 중3인 저보다 두 살 많은고2 이 있습니다. 형과 처음만난건 학교끝난뒤 저녁까지 있다가오는 지역아동센터입니다. (지역아동센터는 학교끝나고 그냥 같이 모여서 놀다가 저녁되면 저녁먹이고 차타고집으로 보내주는 돌봄교실 같은거에요) 첫 만남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귀엽게 생기셨고 성격도 좀 무뚝뚝한게 멋있어보여서 친해지고 싶었나봐요. 저는 좀 솔직하고 먼저다가가는편이라 형이 좋다고, 친해지고싶다는 말을 자주했고 마주칠때마다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센터에서 몇명 모여서 형과 같이 캠핑도했고 그때 둘이서 몇십분을 수다떨기도 하고, 따로 통화도 몇 번 했어서 좀 친해졌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런데 얼마전 통화를거니 다른사람에게 하라고, 이젠 통화하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그때 멘탈이나가고 내가 이 관계를 끝냈구나, 내가 다 망친거야. 내가 너무 부담스럽게 했나? 막 이런생각들면서 막 과거로가고싶고, 저가 너무 한심해지는겁니다.. 저는 내가 뭐 잘못한게 있냐고.. 정말 장문의 메세지를 보내니까 뭔***냐고 내가 쌩까쟀냐 그냥 통화만 하지 말라는거지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센터에서 다같이 펜션에와 같은방을 배정받아쓰는거에요. 밤에 자기전에 저는 저가 어디가 싫냐 하니까 노래들을때 머리흔들고 흐느적대는게 싫다, 같은남자한테 좋다는 소리 듣기 싫다 이러더라구요... 또 어떤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냐니까 웬만해선 되는데 너는 웬만하지가 않아 라고 하더라구요 이것만 보면 그냥 사람 낯가리는구나 싶을 수 있는데 센터선생님앞에서는 헤헤웃고 정말 믿고 따르는게 보이고 만난지 한두달 쌤은 진짜 좋아하고 졸졸 따라다니거든요.. 한달 넘은 자기여친도요.. 센터에다니면서 다 날 않좋아하는것같고 이상하다고만 보는것같고..같이 놀러갈때 얘는 나랑 젤 친해! 할만한 베프같은것도 없고.. 이럴때는 좀 외롭습니다. 저는 작년까지 내향적이었어서 중2까지 친구랑 주말에 놀러간 적도 없고..그 흔한 단톡방도 없습니다. 그래서. 더 콤플렉스인지도 모르겠어요. 이럴때마다 언젠가는 내 마음 이해해주는 단짝친구가 나타날거라 생각하고, 이런 성격을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거라 믿으면서 제 성격을 지키려 했는데 아무도 좋아해주지 않는 제부분은 고치는게맞는걸까요..? 제가 너무 한심해보입니다.. 형이랑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요.. 저가 성격을 바꾸는 방법밖에는 없는걸까요..
의욕없음강박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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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e
2달 전
성격이 좋거나 착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냥 나와는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있어요. 잘 맞지 않다고 내가 느낄 수도 있고, 상대방이 느낄 수도 있죠. 그래도 성격이 조금 안 맞아도 노력을 해서 친해질 수도 있겠죠 형이 어떤 부분을 불편해하는지 생각해보시고, 친해지고 싶다면 형이 불편해하는 부분은 줄이는 게 좋겠죠. 그렇지만 자신에게 어색한 모습으로까지 바꿀 필요는 없어요. 노력을 해도 형이 피한다면 그때는 형을 존중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살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세요 점점 알게 되겠죠. 사람과 친해지는 요령도 생길테고요. 사람들한테 이런식으로 다가가는게 더 좋구나, 혹은 아 이런 부분은 이렇게까진 안 해도 될 것 같다 등등... 내 기준이 생길거예요 그리고 내 기준이 있어도 사회와 타협하기도 하겠고.. 이해하기 힘든 말을 너무 늘어놓은 것 같네요 ㅋㅋ 성격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너무 내탓 하지 마시라는 얘기였어요ㅎㅎ 분명 글쓴님과 결이 같은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