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다. 이런 성격 아닌데 이런 모습 보이는 일이.
5세 아이 앞에서 40분동안 회사 마스코트 손인형 갖고
다른 목소리 내가면서 역할극한 뒤
할머님 얼굴 뵙는데 되게 부끄러웠다.ㅋㅋㅋ
한동안 적응했다가 또 이런다.
그래도 아이 앞에서는 많은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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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ess
6달 전
여기의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뭔가 밝아보여서
좋네요
여긴 쓸데없이 자신의 우울한 부분만 한탄하는 인간 천지여서 짜증났는데
이런 글은 뭔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느낌이라 좋네요
66Hope99 (글쓴이)
6달 전
@eyeless 당신이 좋아한 제 모습도
그저 지나가는 한 장면일 뿐인걸요.
저도 우울한 글 엄청 썼는데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
굳이 그거에 짜증내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