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인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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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o0207
6달 전
서비스직인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백화점 안의 식품 매장에서 일한지 1년 4개월쯤 됐어요. 저희 매장은 유기농친환경 매장이라 유독 까다롭고 희한한 고객들이 꽤 있어요. 그리고 별별 진상들이 많아요 반말은 기본이며 종처럼 부리는 사람도 있어요. 저는 그 안에서 막내 직원이에요. 아직 어리다보니 나이든 진상고객을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해요. 그러다보니 혼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버리고 진짜 입에서 험한 욕이 튀어나올거같아요 물론 지금은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표정도 숨길 수 있지만 다는 못숨기네요. 그래도 참아가면서 나름 스트레스를 풀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랬는데..어제 역대급으로 이상한 mi친 진상이 와서 점장님께 소리를 치며 난리를 치는 일이 있었어요. 옆에서 진상이 소리치는데 듣는 제 심장이 벌렁거리고 너무 어이가 없던거있죠. 속에선 불이 활활 타는듯한데 소리를 지를 수도 없고... 글고 그 진상여자가 제 외모 보고 뚱뚱하다고 비하발언을 했다는거 있죠? 점장님께는 손가락 삿대질 하면서 아줌마 거리고요.. 진짜 너무 어이가 없으면서 화가 나더라고요. 속에서 온갖 ㅆ욕이 나오고 너무 답답하니까 뭐라고 치고싶고 때리고싶고...제가 과연 오랫동안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제 성격만 더 버리고 있는거같고 욕도 더 늘었더라고요. 원래는 안이랬는데ㅠㅠ 점장님께선 이 일을 어떻게 10년 넘게 하신건지 그것도 대단하시고..전...그러다 병 얻을거같아요ㅠㅠㅠㅠ 20대 중후반에 뭔가를 하고싶은 뚜렷한건 없고 이 일을 그만두면 암것도 못하는 백수일거고..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ㅠㅠ 진짜.. 이걸 어떻게 버티나요ㅠㅠ 어떻게 풀어야하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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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5512
6달 전
저도 학창시절 괴롭힘 경험이랑 일하면서 인간관계 맺는게 걱정되서 지금 24살이 되도록 일을 못하고 있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일의 특성상 고객과 마찰이 일어나도 항의하는것도 힘드실거고 그랬다간 컴플레인이 들어와서 마카님 한테도 불이익이 있으실거고.. 그래서 감정을 억누르고만 있으실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곳이 생기면 좋을텐데요..
naho0207 (글쓴이)
6달 전
@jsh5512 스트레스 풀거라면..그냥 여기저기 나 이랬어, 저랬어 하면서 얘기하는것뿐...ㅜㅜ 제 뜻대로 맞서버리면 매장 컴플레인 등 불이익이돌아오고..ㅠㅠ 도돌이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