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취업 때문에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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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취업 때문에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beatrice2
·일 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4세인 여성이고요, 제 인생은 지금 여러가지로 망가지고 있어서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저에게는 저보다 4살 더 많은 언니와 부모님이 계신데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성격 차이(엄마는 어떻게든 말로 설득하시려 하시는데, 아빠는 후술한 대로 감정적이고 폭력적이셔서요.)랑 돈 문제로 엄청나게 사이가 안 좋으시고요, 아빠는 엄마에게 리모콘과 접시 등 집안의 물건을 던지고 깨부수며 이마를 다치게 해서 병원 가게 하셨고, 어젯밤에는 저희 부모님이 돈 문제로 크게 싸우셨는데, 그때 아빠가 리모콘을 깨부숴놓고는 저에게 치우라 하셔서 제가 이걸 듣고 깜짝 놀라서 어쩔줄을 모를 정도로 폭력적이세요. 저희 언니가 아기였을 때 그런 걸 본 게 상상하면 할수록 너무너무 무섭고요, 저랑 제 언니 둘 다 저희 부모님이랑 양쪽 다 엄청 많이 사이가 안 좋아서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너무나도 막막합니다. 그리고 저는 대학을 졸업했던 2020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3년이 되도록 취업을 못하고 있는데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저는 디자인미술학부 전공을 했고, 거의 한평생 간 그림그리기를 취미이자 특기로 써먹고 있는데, 지금도 그러지 않고는 돈을 영영 못 벌 것 처럼 생각하고 목 매고 있거든요.
불안스트레스의욕없음
댓글 2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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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일 년 전
하고 싶은 꿈이 있으시군요. 어머님께 장래 희망에 대하여 미래의 전망에 대하여 진지하게 의견을 다시금 나눠보세요. 분명 어머님도 응원하시게 되실 거예요. 응원할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UCHIAJ
· 일 년 전
장성한 자식 둘과 어머니. 이 셋이서 진지하게 이야기 해 보고 아버지의 폭력을 가만 보고만 있지 마요 아빠가 엄마 때리거나 리모컨을 던지거나 소리지르면 이제 다 크고 힘도 쌔졌으니 아빠한테 그러지 마라고 쐐기 박아요 전 중학교때 폭력하는 아빠 앞 가로막고 날 죽여라하고 달라들었어요 그 뒤론 좀 잠잠해졌네요 지금은 결국 이혼하셨지만 절대 아빠를 가만 두지 마요.. 그리고 24살 많이 초조할 것 같아요.. 근데 전 27에 새로운 직업에 도전했고 그러다 애 가져서 경력단절됐다가 35살에 다시 신입으로 도전 중입니다. 지금 하는 일이랑은 완전 다른과예요. 디자인 미술쪽으로 가시더라도 회사나 월급을 낮춰서라도 일을 해 보다 보면 뭘 더 준비하면 될지 더 눈에 보이는거 같아요 디자인이든 뭐든 아니 알바라도 뭐라도 일을 시작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