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상하고 더러운 사람인게 맞는걸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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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tofluck
6달 전
저는 이상하고 더러운 사람인게 맞는걸까요.
성인이 된 후에 2번의 연애를 했어요. 학창시절부터 많이 아파서 학창시절에는 연애를 해본적이 없고, 20대 중반이 되어서 연애를 처음 시작했는데, 많이 아프고 난 후 처음으로 건강해진 상태라 들뜬 마음에 저에게 다정히 다가오는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인 줄만 알고 다 줬어요. 준비가 되어있지도 않았는데 그 사람이 원해서 제 첫 경험을 주었고 사귄지 한 달만에 헤어졌어요. 자기가 연애할 여유가 없다는게 헤어짐의 이유였어요. 저는 첫 연애가 그렇게 끝남에 좌절감이 많았고 마음의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많이 힘들어했어요. 헤어진 후에 몇 번 연락이 왔고, 밥 한 번 먹자는 말에 나갔다가 원치 않은 관계를 했어요. 그 사람(a)과 마지막으로 만난 시기가 그 다음 사람(b)과 썸을 타고 있는 시기와 겹쳤었고(제 잘못입니다) 원치 않은 경험이였기에 숨겼어요. b에게는 성경험이 있음을 숨겼었고(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하게 된 성경험이라 이걸 들키면 안된다는 생각이 참 강했던거 같아요..) 썸 기간에 원치 않은 경험이 있었음도 숨기고 만났어요. 그렇게 1년을 사귀다 a에게 연락이 왔고, 그 연락을 계기로 b가 상황을 알게 되었고 4월쯤 크게 싸우고 헤어졌어요. 그러다 b에게 다시 연락이 왔고 자신이 용서해주겠으니 다시 만나자해서 다시 사귀게 되었어요. b는 그 이후 의심이 많아져 제 카톡, 제 인스타 등등의 모든 기록들을 감시했고, 관계를 맺을때 과거의 사람과 한 자세 등을 계속해서 물어봤고, 제가 하지 않은 행동(여러 사람과 해보지 않았냐, 질내사정 해보지 않았냐 등)들에 대해 사과를 하라는 말을 참 많이 했어요. 그걸 견디다못해 제가 헤어짐을 고했고, 헤어졌다가 b에게 또 다시 연락이 왔어요. 자기가 복수심에 행동을 잘못했다고 절대 그러지 않겠으니 다시 사귀자고요..저는 또 그걸 받아줬네요.. 그 이후로도 행동이 많이 변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관계를 가질때 제가 과거에 질내사정을 했을거라 확신을 하더니 질내사정을 해버려서 사후 피임약을 2번을 먹었네요.. 그래서 제가 확실하게 헤어짐을 고했어요. 마지막 연락에 저에게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음탕하고 남자를 좋아하고 음란한 사람인 줄 자기는 꿈에도 몰랐다고. 제가 참 더럽다고..자기가 잘못해놓고 제대로 사과할 줄도 인정할 줄도 모르는 뻔뻔한 사람이라고. 자기합리화의 신이라고..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저는 정말 이상하고 더러운 사람이 맞는걸꺼요. 제 첫 연애 경험이 저에게 그렇게 좋지 많은 않았던 기억이라 다 잊고 다시 시작하고 싶었는데 저는 저런 경험이 있으니 더 이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과거는 너무나도 더러운데 이 과거를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까요. 이 과거를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말을 해줘야 하는 걸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의욕없음불면불안우울성정체성콤플렉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3개, 댓글 2개
quixotic
6달 전
절대로 님 잘못이 아니에요. 글쓴이님은 그저 순수히 사람을 믿고 싶었을 뿐, 성관계에 눈 멀어 글쓴이님을 이용한 전 남자친구들이 더러운 사람들이에요.
D2AN
6달 전
님의 과거가 더러운게 아니라 오물이 님한테 튀어버린바람에 뭐가 묻었을 뿐입니다 스스로를 비하하고 저평가하지마세요 이 상황에 이해하실진 모르겠지만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타인도 님을 존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