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 다 끝나면 편하겠다
예전에 친했던친구와 어색해지고 좋아하던것에 흥미가 없어지고 자꾸 뭔가를 미루게되고 식욕이 없어지고 현실이 싫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아직도 과거에 머무르고있는데 시간이 나를 기다려주지 않아요 좋아하던 채티작이 연재중지되고 친구와사이가 어색해지고 나만 그런건가요? ( ͒ ́ඉ .̫ ඉ ̀ ͒)
제가 진짜 요즘에 많은 감정이 들고 울음이 많아졌어요. 가족관계도 진짜 끔찍하게 싫고 공부도 지치도 폭식이 너무 심해요. 뭐든 지치고 힘이없고 잠이 너무 많아지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제가 요번에 두려움,불안함,우울함,허탈함,힘이없음,잠너무많음,폭식너무심함,스트레스받는걸 직접적으로 느낌,뭐든하기싫음,짜증남,다싫음 이보다 더 많은걸 2개월?정도동안 다 느꼈어요..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검사랑 스트레스 검사를 해봤는데 많이 심하다고 빨리 병원을 가라고하더라고요 그래도 한개만하면 믿기지않으니깐 여러개했는데 다 같았어요 그냥 너무 울고싶어요
또 우울해졌다. 이 순간을 어떻게 이겨내나요.
우울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는 없을까요? 상담도 받아봤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정신과에서 약도 처방받아 먹어봤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 약을 먹기도 겁나네요. 매번 병원과 상담소를 오가는 비용도 부담스럽구요. 괜찮아졌다 생각했는데, 4년을 만난 애인과도 이별하고 점점 다스릴 수 없는 우울감이 차오릅니다. 직장이든 가족이든 지루하고 지치더라도 사람들을 만나 섞여있으면 아무렇지 않은 척이라도 하며 버틸 수 있는데, 잠깐이라도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거나 빈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한 없이 가라앉는 기분이에요. 슬픈 게 잘 없고, 잘 울지 않는 사람인데도 이유도 모르게 서럽고 눈물이 납니다. 하루종일 잠만 자기도 하고요. 다시 병원을 찾기도 부담스럽고 상담은 신뢰가 안 가고.. 이대로 두면 한 없이 우울해지기만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스로 자기애성 인격장애라는 걸 깨닫게 됐는데요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자꾸 사람들 한심하게 생각하고 자의식 과잉에 초점이 너무 나에 맞춰져있고 성공에 대한 엄청난 집착이 있어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같은데 자존감을 올릴수있는 방법과 남을 존중할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평범하게 자는데 평생을 안 일어나는거야. 죽은 것도 모르고 쥐도새도 모르게 죽고싶어…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못할테니까.
다들 말했지 “웃어봐 그럼 기분이 한결 나아질거야” 다 거짓말이야...우울해도 티 못 내고 행복한척하며 억지로 웃으며 꾸역꾸역 하루를 버티는사람한테는 전혀 먹히지않아...내가 얼마나 많이 웃었는데 더 웃어야해?나는 감정쓰레기통인가..?나도 힘들어 이제 내안의 우울한내면을 보여주고 싶어..근데 그러면 모두가 날 싫어할거 잖아 누가 울적한사람을 좋아해 다 긍정적인사람을 좋아하지
학교에서 생활하고, 남들이랑 대화할때는 괜찮은데, 집에만 오면 우울합니다. 여러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온몸에 차오르는거 같아서, 학업에 집중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부정적인 생각을 안할려해도,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그래서 어제도 그렇게 울다가, 산첵갔다가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때는 분명 오늘 하루 알차게 살아야지 다짐했는데, 마음대로 안되네요..자꾸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고 무너진 저를 자책하고, 더 부정적인 생각으로 빠지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자꾸 현실도피를 하게 됩니다. 중학생때부터 이랬던거 같습니다. 우울증 자가 진단테스트도 해봤는데요. 25점이상이면 다양한 우울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라 하는데 42점이 나왔습니다. 정신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저는 미성년자이지만, 집안이 보수적인편이라 어른들 도움은 못받을것 같습니다. 병원에 못가더라도, 좀 더 나아질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연휴인데도 불구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명절이라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너무 외로워요. 옛날엔 집에만 있을려하는 완전 집순이였는데, 지금은 집에 있으면 더 우울해지는 느낌입니다. 외로울땐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