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죽고싶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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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6달 전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죽고싶어요
어려서부터 대학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결과가 처참해서 정말 죽고싶습니다. 중학생때까지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고등학교 생활을 기대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이 되자마자 망할 역병이 터지고 많은것이 바뀌었고, 멘붕이 온 저는 결국 3년을 말아먹었네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천하의 몹쓸년이 따로 없을겁니다. 제 주변 친구들은 저와 달랐습니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능동적으로 해결해나가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책임감있게 살아가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에반해 저는 일이 조금만 틀어져도 쉽게 놔버리고 포기를 밥먹듯이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수능공부도 놔버렸고..그나마 할 만했던영어과목을 3등급에서 1등급까지 올려서 수시로 영문과에 진학하려고 계획중인데, 어느 대학이 영어만 잘한다고 뽑아주겠습니까… 심지어 저는 영어를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입결낮은 학과를 골라서 선택한거지요.. 다른과목은 5~7 등급을 넘나듭니다. 이딴 성적으로는 인서울도 힘들고 무조건 재수행이며 부모님도 실망하실게 뻔합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뭐 수시는 면접이 있으니 뒤집으면 된다고들 하는데.. 저는 말재주도 없고 중요한자리에서 항상 어버버하는 사람이라..이미 망한것 같고요.. 자소서니 뭐니..대입준비고 뭐고.. 다 하기 싫어졌어요. 한다고 해서 무조건 합격하는것도 아니잖아요? 노력하는게 싫어요. 다 그만하고싶어요. 저같은 사람은 대학에 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간절한사람은 이 나라에 차고 넘칠거고요. 부모님을 실망시키고싶지 않았지만.. 저는 너무 이기적이라 이제는 그냥 편안해지고 싶습니다. 만약 굳이 살아야 한다면.. 저는 노래방도우미나 ***촌에서 몸이나 파는 신세가 되지 않을까요..? 부정한 방법으로 돈 벌어서 흥청망청 쓰고.. 술이나 퍼마시다가 병걸려서 뒤지는 삶이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 죽어서 부모님 고생 덜어드리는게 나을까요.. 공부도 안하고 이런 글 싸지르고있는걸 부모님이 보시면 어떤 심정이실까요..ㅋㅋ 저같은거는 태어나질 말았어야했는데ㅋㅋㅋ 그럼 하나뿐인 우리언니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었을텐데말이죠ㅋㅋㅋ 밤만 되면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정신병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울불안우울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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