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불안하고 우울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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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b
2달 전
너무 불안하고 우울해서 미칠 것 같다 30분 가까이 울기만 했는데도 나아지질 않는다 죽을 것 같다 누가 나 좀 죽여줬으면 좋겠다 세상이 너무 싫다 나를 제일 미워하는 나도 싫다 호의가 호의로 보이질 않는다 상처줄까 두렵고 또 상처받을까 두렵다 이대로 모든게 끝났으면 좋겠다 나라는 사람은 없었다는 듯이 숨이 멎었으면 좋겠다 다 끝나라.. 이 지겨운 세상.. 욕을 하고 싶고 내 감정을 쏟아내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으니 답답하다 너무 짜증난다 우울한데 짜증이 겹치니 충동이 올라간다 이대로 뛰어내린다면 난 사람들 기억에 꽤 좋게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박수칠 때 떠나라고, 그게 지금인것만 같다 세상이 날 자살로 등떠미는 것 같다 내가 난간 앞에 선다면 누군가 날 밀어줬으면 한다 나 혼자서는 또 울기만 하다 내려올 것 같다 머리가 너무 아프다 울어서 기운이 없는데 잠은 안온다 오늘 꽤 버틸만 했는데 단 몇 마디의 말들과 한가지 생각만으로도 무너진 것 같다 너무 아프다 살고 싶은데 내가 살아야할 이유보다 죽어야할 이유가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날 더 옥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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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b (글쓴이)
2달 전
살려줘.. 살고 싶어.. 나 죽기 싫어.. 무서워. 근데 살기가 싫어. 어떡해. 나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아. 무서워. 도와줘. 괜찮을거라는 말 한마디라도 좋으니까 나 좀 살려줘.. 나 너무 아파.
66Hope99
2달 전
괜찮냐고 묻기도 미안할만큼 괜찮지 않아보이시네요... 세콥님이 부디 괜찮아지셨음 좋겠어요.
secob (글쓴이)
2달 전
계속 눈물만 나. 멈추고 싶은데 멈춰지지가 않아. 무서워.. 진짜 너무 무서워. 이대로 내가 날 포기할 것만 같아. 어떻게 해야해 나는?
secob (글쓴이)
2달 전
@66Hope99 죄송해요.. 그리고 전부 감사해요..
Yudeo
2달 전
세콥님의 글들을 보면 저 자신의 생각을 보는 것 같아요. 저랑 꽤 많은 생각들을 공유하시는 것처럼 제가 느끼는 감정들을 느끼셔서 너무 슬퍼요. 그게 그럴때 얼마나 아픈지 아니까요. 너무너무 아파서 견디기 힘든 감정임을 알아서 세콥님께 그 고통을 감내하라 말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너무 이기적이잖아요. 남이 죽는게 싫다고 그 고통을 감내하며 살라는건요. 고통을 알기에 더욱 공감이되고 세콥님의 글을 기다려지게 되요.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아파와서 눈물이 나지만 세콥님을 안아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요. 저는 저를 못 안아줬고 지금도 못 안겠거든요. 그래서 저와 비슷한 생각들을 하시고 비슷한 감정들을 느끼시는 세콥님을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심장소리가 들리게 꼭 붙잡아주고 싶어요. 세콥님이 괜찮아지길 바랄게요. 너무 아프지않길 너무 슬프지 않길 바래요. 세콥님, 많이 힘드셨죠. 괜찮아요. 힘듦, 아픔 털어놓는것도 쉬운게 아니지만 세콥님은 지금 해내셨잖아요. 그래서 저는 세콥님이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너무나도 열심히 버텨주셔서 감사해요. 어제는 많이 힘들었지만 오늘이라도 휴식의 시간이 되시길 빌게요. 오늘은 덜 아프길 덜 슬프길 덜 괴롭기를 바래요. 늘 버텨내주셔서 살아내주셔서 수고하셨어요. 언제나 변함없이 세콥님을 사랑해요. 제 초라한 위로가 부디 세콥님의 마음을 울리기를 빌게요. 감사해요♡
secob (글쓴이)
2달 전
@Yudeo 유더님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수고하셨어요. 이렇게 버텨주셔서 감사해요. 최근에는 글을 직설적으로 쓰기가 싫어서 돌려쓴 글들도 많았는데, 그럼에도 공감된다고 해주시니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걱정되기도 하네요.. 감사해요. 저도 제 자신을 안아주진 못하겠어서, 인형을 안고 있었어요. 왜인지 모르게 온기가 있어서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이 글을 다시 읽어보니 필터링되지 않은 말들이 많은 것 같아 지울까 고민도 했는데 제 진짜 감정을 털어놓은셈치고 냅둘려구요. 감사해요. 저도 언제나 유더님을 사랑해요♡ 유더님도 어제보단 더 나은 하루가 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