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6년동안 바람을 핀걸 알게 되어 정신과 에다니고 있는데요
남편이 6년동안 한 사람과 내연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번에 걸리게 되었습니다.바로 내연녀를 정리 했으니 그냥 덮고 살자고 합니다.다시는 이런일 없을거라고 하지만 제가 내연녀 이야기만 하면 돌변하여 이런말 할려면 그냥 이혼하자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데 그리고 그날은 아예 집을 나가버리기도 합니다. 다음날 문자로 미안하다 그런식이니 저는 속이 차 죽을것 같습니다.친정식구들은 모르니 누구에게도 말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 제가 속에 앙금을 풀고 살수 있을까요..현재 넘 정신적으로 힘들어 몸무게가 38킬로 정도 나갑니다..잠도 잘수가 없고요..화가 치밀어 올라 미칠지경입니다..제가 다른 사람보다 예민한 편이라 더 힘들게 반응하는거라고 하지만 외도한 사람과 내연녀는 멀쩡하고 저만 이리 죽어가니 더 억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