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목표를 계획한대로 달성하지 못해서 불안하고 초조하신가요? (완벽주의자 성격이나 우울증, 그리고 불면증에도 효과적인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완벽히 모든걸 해낼 필요 없어요. 괜찮아요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인생은 장기전이잖아요?! 당장 계획했던 목표들을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삶을 길게 본다면 분명 살아가는데에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에요. 살아가면서 다양하고 많고 많은 일들이 있을거고, 이 목표달성은 희미할정도로 작디 작은 일일테니까요. 이번에 이루지 못했다면 다음기회에 다시 도전할수도 있구요. 목표달성이 인생의 전부가 되지않아도 돼요 마음을 '가볍게' 갖을수있도록 머리를 세뇌시키면 도움이 될거에요. 사실 막상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면 사소한것들에도 무의식적으로 크게 낙담하곤 하는데, 나중에 몇년이 흘렀을때 돌이켜보면 '내가 그때 왜 그렇게까지 불안해하고 좌절했었지'하는 날이 와요. 저는 심지어 목표를 떠나 매일 매순간 불안감에 시달려요. 근데 이 감정이 현실에 과연 어떤 도움을 주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거죠.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들만 꼬리에 꼬리를 물어 힘들게 할뿐. 그러니 마음을 컨트롤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힘든순간이나 목표달성을 못했을때는 '의식적'으로 "이거 별거 아니야. 인생은 길어. 몇년 지나고 나면 내가 고작 이거 때문에 왜 힘들어 했을까 라고 할일이야"라고 세뇌시켜보세요. 또는,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어"라고 머리에 떠올리세요. 그러면 휘몰아치던 불안한 마음이 때론 안정되고 차분해져요 개인적으로 저는 명상이 순간적인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었어요. Mindfulness(마음챙김)이라고, 편안한 자세를 한 상태에서 현재 내가 하고 있는 호흡에 집중을 하는거에요.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다시 내뱉고.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 혹은 눈을 감지 않은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적용이 가능해요. 예를들어, 사과를 먹는중이에요. 그럼, 이 사과의 모양/색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겼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속으로 설명하는거요. 동그랗고 새빨갛고 크기는 내 주먹만하다. 그리고 입에 넣어 씹을때 인지해요. 현재 사과가 나의 양쪽 치아로 잘게 씹혀서 과즙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내가 과육을 목을 통해 넘겨 식도로 지나가고 있다. 맛은 새콤하고 달콤하니 나를 기분 좋게 해준다.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집중력이 높아져요. 이런식으로 '오로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행동과 오감에만 중점을 두는거에요. 이렇게 하면, 불안감과 잡생각이 잘 안나고 내가 현재 무엇을 어떻게 하고있는지에만 집중 할수있어요. 이 Mindfulness 명상은 불안감이 극도로 심해졌을때, 지금 바로 차분해지고 싶을때 적용하시면 좋아요. 불면증에도 효과적이에요 끝으로, 이세상에 어느 그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완벽한 목표나 완벽한 인생도 물론 없고요. 이걸 기억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부디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 됐길 바랍니다. 마카님들, 그동안 잘해오셨고 현재 잘하고 계시고 미래에도 잘하실거에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 NOTE: 어제와 마찬가지로 어떤 마카님의 글을 읽고 댓글을 작성하다가 내용이 길어져서, 이왕 설명한거 다른 마카님들과도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로도 게시해요. 여기 계신 마카님들의 삶이 평온함, 행복, 그리고 사랑으로 넘쳐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