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젊은 중2 여학생입니다. 이 나이대쯤 되면 다들 열심히 공부하는데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못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책상에 앉아서 인강 조금 들으면 되는데 그것마저 혼자 할 마음이 안생겨요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보면 나는 뭐하고있지? 오늘은 꼭 공부해야겠다 고 생각하는데도 막상 집에오면 침대에 누워서 폰만 보고있어요. 이런 내가 너무 한심하고 무기력 해서 짜증나요ㅠㅠ 미래에 내가 뭐가 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하루하루를 의미없이 보내고있어요. 그저 자는시간 빼면 온종일 핸드폰만 보고있고 그게 잘못된걸 아는데도 나 자신을 제어할 수 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