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 살아가는게 자신이 없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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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4달 전
애정결핍? 살아가는게 자신이 없어요
평소 애정결핍이 아닐까 생각해왔어요 부모님은 어릴때 이혼하셨고 엄마밑에서 자라왔는데 엄마랑은 사이가 좋아요 오빠가 하나 있는데 어릴때부터 사이가 안좋아 서로 없는 사람마냥 지내왔지만 제가 결혼하고 오빠도 결혼준비를 하며 간간히 안부는 묻는 정도가 됐어요 하지만 어릴때부터 누군가에게 사랑받은적 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쉽게 상처받고 감정이 예민한 편인데 반해 가족들은 저와 반대 성향이었고 저를 이해하는 사람은 없었거든요 엄마한테도 사랑받고 자랐다는 생각은 사실 들지않아요 2년전 오랜연애 끝에 결혼했고 얼마전 출산도 했는데 이생각은 변함없어요 남편도 저와는 다른 결의 사람이에요 저는 따뜻한 관심과 애정표현을 원해요 거창한게 아니라 눈마주치며 도란도란 대화하고 오늘 하루 어땠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등등 대화할때 온전히 대화 상대에만 집중했으면 해요 거창하면 거창할순있겠네요 남편한테 말하면 그렇게 하고있다고 하는데 제 성에 안차나봐요 이렇게 해달라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렇게 해주지만 정말 말만 그런느낌? 소위말해 영혼없는느낌? 그렇다고 남편이 못해주는건 아니고 제역활 다해주고 잘해주기때문에 저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사랑받고 자라지 못해 사랑을 계속 갈구하게되는거같아요 여기에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요 이게 너무 힘들어요 말할때 상대방 특히 남편의 목소리나 말투 표정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에요 그래서 상대방의 기분을 잘 파악하는 편이지만 그것또한 스트레스가 되구요 저를 대하는 목소리 말투 표정이 좀만 변해도 왜그러지? 내가 뭐 잘못했나? 화났나? 내가 싫어졌나? 생각이 들면서 무서우면서 걱정도 되면서 화도 나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요 남편이랑 싸우기라도 하는 날에는 정말 미칠거같아요 싸우는 상황도 너무 싫고 저는 그저 서로 속상한점 말하고 딱 풀고 끝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생각을 먼저하고 스스로 푸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항상 저는 그 시간을 기다려요 지옥같아요 죽고싶어요 남편몰래 자해도 하게돼요 그리고 결론은 아 내가 잘못했나보다 내가 모자라서 그렇구나 내가 문제다 나만 없어지면 되겠다 하고 또 죽을 생각만해요 이렇게 하나하나 신경쓰는 제가 너무 싫고 애정을 갈구하는 제가 너무 싫고 스스로가 힘들어요 앞으로 계속 이런 생각들을 하며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새벽에 깨거나 유독 이런 생각들 상황들이 있는 날에는 그저 죽고싶은 마음밖에 없어요 죽으면 이런 생각 걱정안해도 되니 편안하겠지 이런 마음 뿐이에요
불안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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