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고 심장이 두근거려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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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jjjjjjjm
6달 전
불안하고 심장이 두근거려요
요즘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숨쉬기가 살짝 힘들어지기도 하고요. 가끔식 갑자기 울컥해서 눈에 눈물도 고이고 그냥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두렵고 자신이 없어요. 그리고 선택적 함구증이 생긴 것 같아요. 어린이집 다닐 때랑 초등학교 저학년 때 누가 말걸어도 대답도 잘 못하고 자기주장도 못하고 친구들이랑도 잘 못어울렸어요. 그래서 놀이치료 같은것도 받으러 다녔었는데 그 때가 정말 싫었어요. 뭔가 나만 동떨어진 것 같고 그래서 성격 변하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는데 지금도 그때랑 비슷한 것 같아서 계속 눈물이나요 답답하고 왜 나만 이러나 싶고. 고등학생인데 학원에 가는게 너무 두려워요. 선생님이 질문을 하시면 대답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말 하려고 하면 너무 두근대고 목구멍이 막힌 느낌이고 원래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 아직 다닌지 한달도 안됐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보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물어보시는데 짧게라도 대답할 수 있잖아요.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해요. 그냥 요즘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부담스럽고 불안해요. 두려워요. 인간관계에서 원래 상처는 많이 받아왔었는데 딱히 큰 사건은 없었어요. 요즘 유독 남들 시선이랑 누구랑 부대끼는게 두려워요. 스스로 좀 확신을 가지고 당당해지고 싶어요. 눈치 안보고 그냥 나로 살고 싶어요.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싶고 관계도 만들어나가고 싶지만 막상 앞에 서면 불안하고 두려워져요. 저는 정말 어렸을 때부터 제 이런 성격을 고쳐나가고 싶었어요. 남들 시선 신경 안쓰고 그냥 저로써 웃고 떠들고 당당하게 지내고 싶어요. 적어도 불안을 덜 느끼는 방법이나 사람들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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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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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해나가요.
#사회적불안 #있는그대로의모습도괜찮아요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자 양지수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글을 써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오래 전부터 사회적인 상황에서 불안을 자주 느끼셨던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자주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더욱 민감해지는 마음을 느끼실 것 같고, 그렇다면 불안한 마음이 더욱 커질 것 같아요. 이런 마카님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서도 마음에 들지 않고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계시네요. 그로 인해 힘든 마카님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1. 기질적인 측면 마카님은 기질적으로 민감성이 높고, 불안에 취약한 성향일 수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인 성향으로 민감함과 불안함이 높은 성향으로 태어나는 것이지요. 그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민감하게 알아차리거나 작은 위험도 크게 지각하여 불안함을 느끼고 이를 위한 대비하는 방법으로 회피하는 방법을 쓰고 계시는 것이지요. 후자의 경우는 위험회피라고 불리는 기질로, 정서적인 불안과 어느 정도로 연관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누구나 기질적인 성향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2. 환경적인 측면 있는 그대로 내가 어떤 모습이든 수용 받았던 경험이 부족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마카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긍정적인 피드백이 중요한 사람이 되었고, 인정을 받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는 더욱 노력하고 자신을 점검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중요했기 때문에 민감성이 더욱 커졌을 것이고 항상 민감함이라는 센서가 켜져 있는 채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 지에 대해 감지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센서가 항상 켜져 있다면 마카님께서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을 한 번 더 점검하게 되고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을 멈추고 말을 안 한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꾼다거나 소극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마카님께서는 사람들의 관계가 중요한 사람이고 인정 받는 것이 중요했을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1. 천천히 해보기 마카님께서는 어느 정도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향을 받아들일 준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계속 이런 성향을 받아들이지 않고 고치고 싶어만 한다면 더욱 변화가 어려울 수 있고 나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기 때문에 불안과 우울감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향은 장점도 존재합니다. 민감성과 불안함이 높다면 위험에 미리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습니다. 회피하는 방법 또한 무조건적으로 안 좋은 방법이 아닌, 때에 따라서는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잘 파악한다면 거기에 맞춰 대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관계를 맺을 때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불안함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정서입니다. 불안함은 위험을 감지할 수 있게 도와주고, 마카님께서는 관계 속에서 상처 받기 싫은 마음으로 불안을 더 민감하게 감지하고 계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과도할 때가 있겠지만 때에 따라서는 정말 잘 감지하고 계실 수 있습니다. 관계 속에서 나랑 맞지 않겠다, 상처 받을 수 있겠다 감지하는 것은 나를 보호하는 하나의 방법이니까요. 따라서 이러한 자신의 성향에 장단점이 있음을 인지하고 받아들이고 아주 천천히, 조금씩 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전문적인 도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추천합니다. 마카님께서 혹시나 아직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작업이 익숙하지 않다면 개인상담을 먼저 받으시고 개인적으로 용기가 생긴 다음에 집단상담에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회적인 불안을 경험할 때는 자신의 행동이나 정서에 대해 점검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이 함께 하는 집단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이야기하는 것을 실전에서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연습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카님께서 기회가 되신다면 집단상담에 참여해보시면 정말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마카님의 마음이 편안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마카님은 있는 그대로 어떤 모습이든 괜찮은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겠습니다.
tlqkfwnsdmfRk
6달 전
저랑 같은 경험을 갖고 계시네요. 주변에서 부추기면 말이 더 안나오고 내가 하려고 해도 안나오죠ㅠ 사실 대답하고 싶은데.. 저는 어릴 때 심했다가 고등학교 때 다시 심해져서 과외를 다 화상으로 바꾼 적이 있어요. 차라리 안보고 아무도 없는 데선 말이 좀 나오더라고요. 인강보는 느낌이고. 지금도 가끔 상황이 불편해지면 증상이 나오긴 하는데 스스로 다스리려 노력하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말하기 전에(대답도 포함해서) 3초 정도 숨을 천천히 쉬고나서 내뱉었어요. 그러면 마음이 조금이나마 진정되더라고요. 그리고 머리 속으로 충분히 어떤 말을 어떻게 할 지 계획을 짜고 최대한 말을 많이 안하는 쪽으로 가도록 노력했어요. 그렇게 조금씩 스스로한테 집중하니 사람들에게 입 떼는 거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더군요. 사실 정답은 없어요.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해결법이 있을테고 느끼는 바도 다를거에요. 그래도 본인만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위로받았으면 좋겠어요. 혹시 아나요? 본인이랑 대화 중인 누군가도 속으로는 긴장하고 있을지.
RONI
AI 댓글봇
Beta
6달 전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그런데 세상에는 존재하는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성격이 있다고 하잖아요. 어느 누구도 어떤 성격이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내 성격으로 인해서 내가 조금 힘들다면 닮고 싶은 성격을 가진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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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2030
6달 전
약..약의도움은 마치 재활치료의 보조기구같은거에요 해보셨나요? 거부감가지지마시구 꼭 상담받아보세요
jjjjjjjjjm (글쓴이)
6달 전
@jyj2030 하지만 기록에 남을 것 같아서.. 혼자 해결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jyj2030
6달 전
@jjjjjjjjjm 아녜요! 기록남지않아요 저 회사고 학교고 잘 다니고 있답니다 ㅎㅎ 오해에요 ~~~
jjjjjjjjjm (글쓴이)
6달 전
@jyj2030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