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뭐 잘못하면 욕하고 때리고 이젠 커지니까 함부로 때리진 않고 욕만하고 까고 몇년동안 시달리다보니 저도 제 나름대로 행복을 찾고 삶을 더 나아지게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근데 오늘 욕을 들으니 못 참겠고 귀를 틀어막고 한참을 을ㅣ울었던 것같네요 평소에도 이랬지만 계속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급한대로 스카에 오긴 왔는데 소리 하나에 예민해지고 욕을 들으면 제 귀가 아예 좀 안들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파요 우울하고 화가나고 쉬고싶고 시험공부해야하는데 도무지 뭐가 잡히질 않네요 차라리 죽는게 나을려나
정신과에 왔는데 사람이 가득한 걸 보고 울고 싶었다. 진짜 정신이 많이 내몰려있긴 한가보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눈물이 터진다. 좀 더 긍정적으로 지내고 싶어도 쉽지 않다. 계속해서 부정적인 경험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나는 힘이 든다. 취업 불합격 통보도 그렇고, 공부와 취업 사이에서 방황하는 내 자신도 한심하고. 엄마가 내뱉는 말이 가끔은 공격적으로 들리기도 한다.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라고 해도... 아픈 걸 어떡해. 선생님이 위로를 해주시기는 했는데, 어... 간단한 증상만 말하는데도 엄청 에너지 썼다. 여기서 상태가 더 심각해지거나 통증이 생기면 항우울제가 증량될 것 같다. 선생님은 내가 신뢰를 주는 모습이 있고, 그게 굉장한 장점이라고 말씀해주셨지만, 왜 면접에서는 ***짓을 하는 기분이 드는 걸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통증은 없어진 게 맞으니까, 사실 많이 호전될 걸지도 모른다. 가끔 있긴 하지만 예전처럼 매일 있는 것도 아니고. 즉, 잘 하고 있는 거니까 기다리면... 기다리면서 해야 할 걸 하면 돼. 내가 상황을 너무 부풀려서 생각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아직 통증은 없고, 모든 전형이 끝난 것도 아니고, 공부를 못할 이유도 없다. 인생이 실패했다고 느끼는 건 내 이상한 버릇일 뿐일 수도 있다. 나는 좋은 사람이다. 그러니까 힘낼 수 있고, 나도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꼭 그렇게 만들 것이다.
타국에 살고있는 아이의 엄마 입니다 어떻게 어디서부터 작성을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생각나는데로 쓰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아이의 아빠는 분노조절이 조금 안됩니다 자기의 기분내키는데로 좋아졋다가 화냈다가 남에게 기분안좋은기운을 받앗을때 아이나 저가 실수를하면 크게 소리지르거나 화를냅니다 거기에 기가 죽다보니 항상 마음에서는 안절부절 못하고 긴장상태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니깐요 항상 저는 죄인이고 남편이 화를냅니다 항상 저는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고 마음이 편할날이 없어요 3년전부터 가정주부에서 일을 하고있는데 제가 사회생활을 한번도 못하고 애를 낳아서 잘할줄아는것이 없어요 그것때문에 항상 혼이납니다 남편은 성격이 급한편이고 저는 좀 느린편이라 남편이 많이 답답해 합니다 최근에 우울증이 다시 재발된 시점은 저도 저나름대로의 생각이있고 하고싶은것이 있는데 항상 내생각은 없이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넌왜 못해 니가 이상한거야 이런소리를 8년 넘게 듣고 저는 예기를 들어주는편이고 제가 예기를 하거나 말을 하고싶으면 듣지도 않고 판단만 해줘서 저는 아예 말을 안합니다 그래서 속마음을 남에게 털어놓는것이 5년만이네요 집안일도 하고 애들숙제에 밥은 4깨를 차려줘야하고 가게까지 봐야하니 나한테는 너무 벅찬데 자꾸 부정적인 말만 들으니 저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못하는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성격도 많이 다운되고 혼자있는것이 편해지고 그냥 잠만 자고 싶네요 하루중 제일 나에게 소중한 시간이 자기전 맥주 한캔을 먹***는거에요 그게 저에게 유일한 친구거든요 이것을 가족에게 예기하면 가족이 힘들까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힘들다 말할 생각조차 못하고 남편은 남편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데로 힘드네요 제가 좋아하는일이 있고 싫어하는일이 있으면 싫어하는 일도 해야되는것이 맞지만 자꾸 못하는것을 화를내거나 혼나기 일쑤라 더더욱 힘듭니다 남편은 항상 자기말이 다 옳은것이고 잘하는것입니다 그것을 알긴하는데 자꾸 자기 생각대로 자기뜻대로 나를 가르치려하고 혼내니 인제는 지쳐갑니다 남편은 어떻게 맞춰줘야할지도 모르겟습니다 이러면 이렇다 혼나고 저렇게하면 저렇게 한다고 혼나고 화내고 저는 이게이렇게까지 화낼일인가 ? 정도의 정말짜잘한거 하나까지 화를 냅니다 제가 너무 답답하게 하는것일까요 ?어떨때는 다 제잘못같고 ***같고 아무생각없는 사람 같습니다 ...
생각 하는 거에 집착이 생기고 내가 이렇게 못된 애라는 것을 남자친구한테 다 말해야할 것 같아요
방안에 나를 가두고 아무데도나가지않고 일도하지않은채 음식으로 자학을할수있는, 그걸 그저 하루일상이라고만 생각한채로 하루하루를 넘기지만 나는사실 감기가걸렸는데도 감기증상이있는데도 감기라고 인식하지못하고 그저 몸이조금 면역력이떨어졌나보다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것처럼 드라마속 사소한대사 하나에 눈물이나도 나는 그저 감성적인사람이라서 그런거라고만 생각했다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알아차려서 나는 우울해지면 정상인이고싶어하지만 사실은 아프다고 자꾸만 알려주는데 못알아차렸을뿐 괜찮아 잘하고있어 오늘하루도 잘살아내고있어 조금못나도괜찮고 완벽하지않아도좋아 나를너무 몰아붙이지말자 너는지금으로도충분히 괜찮고예쁜사람이야
어느 순간부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져서 가만히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원래 좋아했던 것들도 제가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되어주지 않아요 왜 계속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생각이 드는 게 우울증 같은 거래요 근데 저는 좋은 핑계를 찾은 거 같아요 그냥 좀 눈 딱 감고 열심히 뭐라도 하면 될 것 같은데 그게 하기 싫어서 도망치는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정신병이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때마다 제가 너무 싫어요 그런 생각 뒤에 숨어서 게을러지고 있는 것 같아서 가증스럽고 역겨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제가 계속 살아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혼자있는게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요 정확하게 저의 병명을 알고싶고 극복하고 싶어요 어떤 부분을 먼저 얘기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저는 제 옆에 누군가 없으면 엄청 우울해하고 불안해하는거같아요 남자친구나 친구가 있을 때는 활발하고 잘웃고 행복한데 혼자 있게되면 아무것도 안하고 뭘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매일 남자친구를 만나거나 친구를 만나야돼요 하지만 혼자 있게되면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억지로 유튜브를 보거나 원데이클래스를 한다던가 혼자 카페를 간다던가 무언가를 하려고 시도를 하고 해도 옆에 대화할 사람이 없으면 공허하고 숨이 잘안쉬어져요 숨이 차듯이 쉬게되고 하고 있는 일에 집중이 안돼요 그래서 결국엔 집에 틀어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게 되는가같아요 밥도 잘안넘어가고 .. 제가 이런 모습을 남자친구에게 보여지는게 부담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걱정하게 만드는걸 알아도 안고쳐져서 너무 답답해요 남자친구는 개인시간을 보내는걸 좋아하는데 저를 만나고 제가 계속 떨어지지않으려하니 스트레스를 받는거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동거를 한 뒤로는 계속 같이 있으니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직장때문에 주말에만 보게되었는데 예전보다 증상이 심해져서 이제는 정말 고치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담스럽고 걱정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지않아요 정리되지않은 글이라 문장이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심리적으로 불안하니 글도 잘 안써지네요 ㅠ 도와주세요 정말 치료하고싶어요
제 쌍둥이는 고집이 세고 학교도 자주 빠져요. 최근에는 좀 나아졌지만, 아직도 가끔 그래요…. 전에는 그게 가장 큰 스트레스였지만 요즘에는 허리 수술 후유증, 이별들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 때문에 전에는 잘 참던 감정도 자꾸 튀어나와요…. 처음에는 사춘기 때문인 줄 알았는데 점점 불면에서, 탈모, 탈모에서 자해까지 점점 심해지고 장신적으로 피폐해지니 의욕도 없어지고 살도 계속 빠지고 이렇게 글을 쓰고 그러면서도 학교에서는 거짓 웃음 지으며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우울함을 떨칠 수 있단건 인터넷을 *** 거의 다 해봤지만 점점 심해지기만 하지 나아지지 않아요.. 해결법과 정신과 상담 비용 약물치료 알려주세요 특히 불면이랑 의욕 감소요
사는걸 포기하면 모든 불안과 우울이 다 사라질 것 같아요 사람한테는 왜 전원버튼이 없을까요? 삶도 쉽게 종료 해버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제발 아무나 제 손을 잡고 일으켜 주세요 제 인형탈을 벗겨주세요 답답해요 숨막혀요 죽을것 같애요 힘들어요 울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