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에게 내뱉었던 한심하고, 유치한 말들이 화살이 되어 나의 머리와 가슴을 뚫고 나온다. 그게 몇년째 반복중이다.. 너무 괴롭다
인생을 더이상 살기 싫어요..행복하지도 그렇다고 마음껏 슬퍼하지도 못하면서 남의 눈치나 보는 인생, 이젠 힘들어요. 제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면 저는 정말 필요없는 존재같아요.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하나없고, 가족이 절 사랑해준다해도 힘들어요. 가까운 사이면 그동안 갈등도 많고 서로 많이 속을 썩였을거잖아요. 나에게 그렇게 많은 상처를 줬으면서 나를 사랑한다?싫어요. 혼란스러워요. 정말..삶의 이유를 모르겠어요. 정말, 저라는거 사라져도 괜찮을 것 같고, 사라져야 편할 것 같아요. 엄마가 혼자 부담하는 생활비는 절반 이상 줄겠죠. 아빠도 제 학원비 안내니까 본인 하고싶은 일하겠죠…근데 사실 그것보단 가족이 좋지 않아요. 분명 저는..부모님을 사랑하는데..왜일까, 조금 불편해요. 두 분은 서로를 내리깎으시고 제앞이던 아니던 서로의 흉을 보고 엄마도 아빠도, 제게 모진소리 많이 하셨거든요. 이런 상황민 생각하면 죽고싶어요. 나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나,.싶고요. 그냥..평범한 가족이여도 됐어요. 큰거 바라지 않아요. 두분이 투닥투닥하셔도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은 있길 바랬어요. 하지만 요즘..그게 전혀 없다는 걸 느껴서..고통스러워요. 두분다 평소엔 제게 잘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데..두분은 서로를 원망하니까..죽고싶어요. 이런 가족 좋지 않아요..그리고 친구들도 친해지지를 못하겠어요. 제가 조금이라도 편하게 말을 하면, 이 친구가 저를 떠날까봐, 늘 듣기 좋은 말만 해줬어요. 그러다보니 편한 친구 하나 없네요..이런 저를 어떤 친구가 소중히 여기겠어요..?저 하나 즉어봤자 별로 상관 안할거에요. 결론적으로 전..정말 살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내 인생인데, 굳이 고통스러워하며 살아야하나요? 그 나이에 뭐가 힘드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저 힘들어요. 죽고싶단 생각을 안한 날이 마지막으로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사춘기니..중2병이니..제겐 고통이에요. 사는 게 고통이라고요. 사는 이유 하나 없고 비판만 들을 인생이라면 싫어요. 보잘 것 없어요. 나같은거..진짜 죽어도돼요. 근데..뭐가 자꾸 제 발목을 붙잡네요..역겹게시리.
나이들수록 인생 더 힘들어지는데 그냥 지금 죽는게 낫지않을까?
반 친구랑 싸운 뒤로 점점 소외되는 느낌 분명 내 잘못이 아닌 게 있고 그걸 해명하고자 해도 걔는 듣고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안 하니까 너무 서운하고 서럽고 속상하고 차라리 그냥 혼자 지내더라도 일방적인 사과는 하고 싶지 않은데 사과를 할 땐 하더라도 오해는 풀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 되니까 너무…… 힘들다
화이팅 화이팅 쉽게 안될 거 알았잖어잉 몇 년간 공부 안했는데 후딱후딱 되겠어?! 화이팅
그냥 인생이 우울하고 불행하고 행복하지 않아 그와중에 난 왜 이렇게 생겨먹은건지 그냥 ㅂㅅ 같고 쓰레기 같아 그냥 모든게 ***다
내 어릴적 잘못과 실수가 내 발목을 잡고 나를 넘어뜨릴까봐 무서워서 아직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시도조차 못하고 있다
제가 믿고있는데로 가도 되는걸까요
예전부터 위로를 받으면 그 말들을 캡쳐를 해서 남겨두거나 어디에 적어놓으면서 함들 땨마다 꺼내보면서 힘을 내었는데 폰으루바꾸면서 그게 다 날라갔어요 어딘가에 고민을 털고 싶어도 비난을 받을까봐 무서워서 얘가도 못하고 불안할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집밖에 나가는게 너무너무 두렵다 집에 나가면 수많은 버스와 차와 산책로엔 수많은 사람들 너무 싫다 그래서 집에만 있는다 이젠 습관이 된건지 1주일 안나가는것까지 참아진다 항상 엄마랑 나간다 그럼 두려움이 덜하다 하지만 엄마가 외국으로 갔다 혼자서 엄마네 친척 보러갔다 그래서 난 집에만 있는다 . 집에서 딱히 할건없다 내일 뭐먹을까 고민한다 아빠밥걱정도 해줘야한다 내가 설거지도 하고 밥도 해야한다 집에있으면 생각은 계속 부정으로 흘러간다 불안을 끝도없이 생각한다 거울을 계속본다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누구도 날 도와줄수 없다 도움청할곳도 없다 집에있는게 지겨워 죽겠다 뭘 기다리는 것처럼 안나간다 밖은 너무 불안하고 밝고 두렵다 날가리고싶다 하루종일 말할사람은 없고 기억은 없다 그냥 새벽되면 잔다 그러다 눈이떠지면 일어난다 할건없고 우울하니 폰본다 뭐먹을까 걱정한다 폭식하고 그렇해 또하루가 지나서 분명 오늘이 월요일이였는대 자고일어나니 목요일이 되었다 매일을 똑같이 좀비처럼 보내서 시간개념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