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에 생각의짐을 너무많이 가지고있는거같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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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djwls46
4달 전
19살에 생각의짐을 너무많이 가지고있는거같아요
저희가족은 제가 어릴때부터 돈이랑 많이 부딪혔어요. 어머니는 항상 돈돈돈 거리셨구요. 또 어머니는 무뚝뚝한 성격이시라 저한테 표현을 잘 안해주셨고 칭찬을 받으려 노력한일도 어머니는 꾸짖으셨죠. 그래서 그런지 커가는 과정속에서 한번도 부모님한테 용돈을 달라한적도 제가 무엇이 힘든지 이야기를 하지않았어요. 언젠가부턴 그냥 아 내탓이다 하고 넘기는게 습관이 되있었구요. 돈을 모아야된다는 강박과 통장에 돈이 떨어지기만해도 불안하고 짜증이 동반되구요. 부모님 빚 얼른 갚아드리자해서 일찌감치 제 꿈을 찾았고 지금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중인데 슬럼프도 자주오고 진로.대인.가족간에 트러블때문에 생을 마감하고싶단 생각, 생을마감하려한 시도도 했어요. 밤마다 유서도 많이 썼고 병원에서 받은 수면유도제 일주일치와 술도 함께먹었던적도있구요. 이런 일들덕분인지 밤을 제일 좋아해요. 모두다 자는시간 유일하게 나에게 스트레스를 안주는 시간이기도해서요 특히 잘때는 누군가가 옆에있어야 잠이 잘와요 자려고하면 잠들기까지 1시간이 걸려요 또 한번자면 아 어차피 일어나서 스트레스받고 생각해야되고 할빠엔 오래자자 해서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18시간까지 자요. 팔팔하고 예쁜나이인 19인건 누구보다 잘아는 저인데 그냥 단지 미래에 겪을일을 미리 겪을뿐이다 생각하면서 죽음이 두렵지않을때가 많네요。。。
우울조울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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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iillliiil
4달 전
저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몇 년 째 제대로 된 수입 없이 버티는 중인데... 진짜 암담해요. 이게 될까 싶은 생각도 정말 많이 하고, 통장 보면 한숨밖에 안 나오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불면으로 이어지는 건 당연했죠... 근데 꿈을 못 이루고 죽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몸을 힘들게 하자 싶었어요. 우울증 치료에 다들 운동을 권하는 건 다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몸이 피곤하니 잠은 따라오더라구요. 지금도 딱히 상황이 나아지진 않았지만 일단 잠이라도 잘 자니 머리가 맑아져서 어두운 생각을 덜 하게 되더라구요.. 뜬금없이 느껴지실 수 있지만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저는 쉬운 거 해요. 걷기, 자전거 같은 거요. 부모님과의 문제나 돈 문제는 사실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자신에게 좀 더 투자해보시길 바라요. 건강을 챙기는 것도 나에 대한 투자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