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엄마랑 같이 잔 적도
집에서 밥을 먹은 적도
같이 드라마를 본적도 없어요
무서운 꿈을 꾸고 일어나도 매일 저 혼자
매일 혼자 였어요
고3이 이러니 너무 우습네요 ..
그냥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잘 때 토닥여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고
안길수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요
저 언제까지 버티기만 해야하나요
버티는게 너무 힘들어요
매일 잘 버텨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떡해요 ?
이제 너무 힘들어요
너무 외로워요 왜 저는 아무도 곁에 없어요
왜 매일 저만 혼자인건지 잘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