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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100키로 초고도비만 여자입니다. 이 글은 다이어트 일지 작성하는 글입니다.단식원5 마카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그동안 지금의 나를 탈피하고자 이것저것 많이 노력한거같아요 일단 미루고 미뤘던 개명신청을 했습니다! 개명신청이 별거 아닌데 왜 미뤘냐, 갑자기 개명은 왜 했냐 등등 궁금하실텐데 저는 가족과 연을 끊은지 3년정도 된거같아요 성인되자마자 20살때부터 연을 끊고싶었지만 아무래도 금전적으로 기대야할때이기도 했고 20살이 아닌 더 큰 어른이되면 가족들이 이해가될줄 알았어요 그치만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끝까지 이해가 되지않았고 옆에 있어봐야 나에게 스트레스만 주는 사람들이었어서 과감하게 끊었습니다. (원래 어릴때부터 참다참다 아닌것같은 사람과 연 잘 끊는 스타일..) 그러다보니 그들이 지어준 이름자체도 너무 싫었구요, 또 제가 사주를 잘 믿는편인데 제 이름과 사주궁합이 정말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개명을 하고싶다,, 라는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어요 근데 개명을 하면 승인나고 한달내인가 신분증신청을 해야해요. 그렇다는것은 증명사진을 새로 찍어야한다는것.. 그것은 살찐 나에겐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은일.. 그러다보니 차일피일 미뤘던것같아요. 아직도 물론 살이 쪘지만 이정도면..(?) 후회없이 증명사진 찍을수있을거같아서 일단 셀프개명신청먼저 했습니다.ㅎㅎ (가족이야기는 나중에 천천히 이야기 올려볼게요) 그리고 제주도 여행도 계획하고 예약했어요. 3박4일동안 새로운 사람들 만나서 새로운 에너지도 받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싶어서 게스트하우스로 2박 예약했고 혼자하는 여행이라 버스투어도 예약해놨네요. 하루하루 일정짜다보니 이번주도 금방갔어요 원래 MBTI 파워J여서 그런지 여유롭게 당일 발가는대로 움직이는 여행을 하고싶어도..막상 가서 헛걸음하기 너무싫어서.. 여기저기 서칭하다보니 또 결국 시간빡빡한 여행계획을 세우게됐습니다..하하 비행기도 여유롭게 예매하고싶었으나 출발은 아침 7시/ 돌아오는길은 저녁8시입니다 정말 세상 빡빡한 여행 또 시작하겠네요ㅎㅎ 그리고 정말정말 오랜만에 쇼핑을 잔뜩했어요. 그동안 살이찌고 생존을 위한 옷..(츄리닝) 같은것만 사고 돌려가며 입고 다니다가 이번에 단식원을 나가게 되면서 제주도여행도 할겸 옷장도 채울겸 옷,목걸이,귀걸이,신발 등등 엄청 많이도 사놨네요ㅎㅎ 이제 곧 집에가서 입어보고 저랑 안맞는것들은 다시 반품해야지요 또 제 신념중 하나가 감사한 사람들에게는 많이 베풀자라는 주의여서 그동안 고마웠지만 표현못했던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선물도 많이 준비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나가기까지의 하루하루가 너무 설레여요 그치만.. 서러운일도 꽤 있었어요 이제 단식원 탈출이 2주도 안남았는데 분명 저는 단식원 처음 올때보다 살도 많이 빠졌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위도 많이 줄어서 폭식증도 정말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근래에 단식원 들어온 사람 눈에는 전 아직도 그냥 비만으로만 보이나봐요 새로온 이모가 언제까지 하냐길래 2주정도 뒤에 나간다고 말을 했더니 대놓고 말은 안했지만.. 약간 아직도 살이 많이 쪄있는데 왜나가냐는식으로.. 눈치를(?) 주는겁니다. 혹은 그냥 아줌마들 특유의 오지랖..들.. 살찐 저라서.. 게으르고 운동도 1도 안하고 많이 먹기만 할 것 같다는듯이 말하는 시선들.. 상대방 생각안하고 툭툭 내던지는 말들, 이래저래 그러려니 넘어가려고 했어도 여전히 상처로 박혀있긴하네요. 제가 어릴때부터 눈치를 정말 많이봐서 눈치가 엄청빠르거든요 상대방이 말하는투만 들어도 저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너무 훤히 보이기에... 더욱 상처가되고 마음이 쓰이는것같아요. 그래도 괜찮아요 옛날같으면 그런이야기 들으면 한없이 쭈꾸리가 됐겠지만 지금의 저는 정신이 많이 단단해지고 있어서인가 어차피 짧은인연으로 끝날사람들 이사람들에게 마저도 상처받고 싶지않아요. 물론 악의적으로 한 말들이 아니란걸 알고 있고, 좋을땐 굉장히 좋고 잘챙겨주시는 이모들이랍니다..ㅎㅎ 이제 저는 남은기간동안 마저 열심히 하고있을게요! 딱좋은게 저 나가는날부터 비소식도 거의 끝나고 날씨가 슬슬 풀리더라구요💛 더위도 거의 끝났으니 마카님들도 남은 더위 지치지말고 화이팅하세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3개, 댓글 3개
ideal072
4달 전
참 밝으신 분이란게 글에도 느껴지네요^^
ywnhhabo
4달 전
스트레스만 주던 사람들과 연 끊으신 거 힘드셨을텐데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개명도 하고 쇼핑도 맘껏 하면서 기뻐하시니 저까지 기쁘네요!작성자 님도 앞으로 화이팅하시길 바라요💛
RONI
AI 댓글봇
Beta
4달 전
그럴 수만 있다면 저도 살 나눔 가능한데 말이죠. 상상만 해도 좋네요. 살이 필요한 사람한테 살을 나눠줄 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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