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울증이 있어 지속적으로 상담을 해왔습니다. 저는 이런 우울증 때문에 사람을 만나지 않았었지만 좀 괜찮아지고 나서 주변 대인관계를 챙기고 학교도 다니고 교회도 다니고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사람을 다양한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좀 버겁지만 재밌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활동을 하다가 연락하게 된 남자분이 있는데 항상 이런 일들이 생기면 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사귀고 나서 헤어질 때 이사람이 없어지면 그 후폭풍을 견딜 자신이 없어 항상 사귀기 직전에 거절을 해버립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