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운을 찾아 떠났다.
길을 따라 걷다 발견한 세잎 클로버는 많지만 그중에서 네잎클로버를 찾는 나 자신
을 보게 됩니다.
세잎클로버 꽃말은 행복
네잎클로버 꽃말은 행운
그러나 우리는 행운을 찾는
다는 이유로 세잎 클로버를
짓밟고 다닙니다. 마치 행복
이 짓밟히는 기분이 드네요.
그런데 네잎클로버가 왜 행
운의 상징이 된 걸까? 몇 가지
유래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건 나폴레옹 일화에서 나온
이야기 인데요. 전쟁중에 네
잎클로버를 발견을 하고 등을
구부렸는데 적군이 쏜 총알이
스쳐 지나가서 목숨을 건졌다
는 이야기입니다.
진실 혹은 거짓은 알 수 없으나
전쟁 중에 네잎클로버를 바로
발견했다는 점입니다. 그게
세잎 클로버 일 수도 있고 그냥
풀을 보다가 등을 구부릴 수 있
을텐데 그게 네잎클로버 라고
단정 짓는 건 어렵네요.
행운을 쫓는다고 행운이
굴러오는 것도 아니고
행복을 찾는다고 행복이
굴러 오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