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인생 좀 대신 살아줬으면 좋겠어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내가 내일도 모레도 그 후에도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간절해요
이제는 더 버틸 자신이 없어요
한순간 확 잘못된 선택을 할 것 같아요
털어놓을 곳 없고 도움 청할 곳도 없어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던 가족, 상담..다 쓸데없어요
병원도 돈없고 미성년자라 안되고..ㅎ
인생 진짜 ***애..
학교가는길에 누가 나 좀 죽여줬으면 좋겠다...
대체 몇년째 참고 견디는 거냐..
이제 지겹고 구제불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