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너무 싫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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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가족
joyeeun0704
2달 전
부모님이 너무 싫어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께서 맞벌이셔서 엄마께서는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으시면 청소를 안해놓거나 숙제를 안하면 엄청 화내셨거든요. 그게 지금까지도 스트레스로 이어져서 엄마가 조금만 화내셔도 저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느끼는 거 같아요. 엄마께서는 평소에는 좋으시지만 화내시면 불같이 화내셔서 하나 잘못 걸리면 예전에 잘못했던 것까지 말씀하세요. 그리고 말투도 비속어를 좀 쓰자면, 완전 띠껍게 말씀하세요... 제가 오늘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 돼서 시험 끝나고도 안 놀고 방학식 때도 친구하고도 안 놀았어요. 그 돈으로 저 혼자 맛있는 걸 사먹고 문제집 사는 게 좋아서요...(돈 아껴야되기 때문에) 그리고 친구들하고 놀러나간다고 하면 눈치보여서 정말 한번도 논 적이 없어요. 그러다가 중학교 때 친구들이서 정말 힘들게 모였는데 엄마가 10시까지 놀고 오라고 하셨어요. 저녁 7시에서 10시까지 총 3시간이었는데 이야기하다가 보니까 늦을 거 같은거에요. 때마침 엄마가 전화와서 비오는데 올 수 있겠냐고 물어보시길래 괜찮다고 말씀드린 후에 "엄마 10시까지 가야 되는거에요...?"라고 여쭤봤는데 엄마가 "당연하지. 무슨 말을 하는거니?"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당연히 1분도 늦지 말아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친구들이랑 대화하다가 끊고 나왔어요(이때부터 속이 너무 상했어요) 집 오는데 너무 속이 상한거에요. 제가 평소에 노는 편도 아니고 특히나 중학교 친구들은 다음에 볼려면 겨울방학 때 볼 수 있는데... 너무 서러운데 1분이라도 늦을까봐 뛰었더니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 틴트, 핸드폰까지 다 묻어버렸어요. 갑자기 감정이 복붇쳐서 울음이 터지기 시작했어요. 집에 오자마자 제가 대답도 제대로 안하니까 엄마가 화났냐고 물어보시길래 대답도 하기 전에 울음부터 터져버렸어요. 정말 엉엉 울었어요 그동안 안놀고 중학교 친구들 정말 오랜만에 만난건데 10시까지 오라고하셔서 서운했고 거기다가 아이스크림까지 쏟아서 너무 속상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탓을 왜 부모님께 돌리냐고 되려 화내셨어요... 제가 바란 건.. 이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엄마는 "말했으면 더 놀게 해줬을텐데"라고 말씀하셨지만 애초에 처음에 10시까지 논다고 핬을 때 엄마가 9시 반까지 들어오라고 하셨고 동생이 편 들어줘서 10시로 늘려주셨던 거였거든요... 그리고 그때까지 대체 뭘하고 노냐고 하시면서 듣기 좋은 기분 말투는 아니었어요 저는 눈치보여서 그냥 10시까지만 놀고 오겠다고 한거구요.... 근데 엄마는 언제 자기가 그렇게 시간 빡빡하게 지켰냐면서 아이스크림 쏟은 걸 왜 엄마탓으로 돌리냐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런 식으로 말씀드린게 엄마 탓이라고한건가요? 엄마도 억측하지 말라고 그러시면서 왜 제 이야기는 추측해서 생각하시는지... 제가 잘못한건가요? 옆에서 아빠도 계속 엄마편 드셨어요 세상이 얼마나 흉흉한데 그러냐고... 그리고 대화 끊어내고 갈 때 애들이 저를 이상하게 상각하면 그게 이상한 애들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제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한 적 없구요. 그냥 제가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게 속상했다고 한거에요... 그냥 너무 속상해요 너무 눈물나구요 그냥 엄마아빠가 너무 싫어요 엄마아빠는 제 마음을 헤어리지 않으시고 너무 객관적으로 말씀하시니까 너무 힘들어요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속병날거같아요 한바탕 끝나고 나서 방에 들어와서도 계속 눈물 나고 계속 울면 끄억끄억 울게 되잖아요 그러다가 숨도 제대로 못 쉬고 계속 허덕이면서 쉬는데 엄마는 시끄럽다고 하셨어요...ㅠㅠ 진짜 너무 속상해요 어디가 잘못된걸까요? 제 생각 제대로 말 못하는 제 소심한 성격탓인가요?
스트레스불안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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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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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2달 전
지금이라도 효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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