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연애 하고 결혼한지 1년반이 지났어요
연애때부터 게임 좋아하는거 알았지만
저만날때는 늘 잘만나고 약속도 지켜서
게임을 그리 많이 하는지 몰랐어요.
결혼 하고나서 겜을 그리 많이하는지
일갔다오면 밥 같이먹고 그후 남편은 겜하고
전 설거지하고 나서 폰만지거나 드라마봐요
그리고 주말마다 일주일에 한번 꼭 장보러가구요
근데 저와의 시간을 가끔 카페가고 드라이브는가는데
전 그래도 주말 하루만큼은 컴터 아예안하고
저와의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는데 남편은
오후에 밥먹고 카페 가고 잠깐 놀고
집오면 또 오자마자 컴터켜서 게임해요.
잠깐 시간 같이 보냈으니 자기만의 시간주라는데
그 하루 컴터겜 안하면 죽는것도 아니고....이해불가
한두번도 아니고..너무 서운해요.
전 현재 전업주부고 남편은 일해요
곧 일다닐거지만 참... 그건그거고.
컴터겜 너무 자주하니 짜증나고
하루 아예 컴터 안하고 나와의시간은 지겨운가..
물론 술도 잘안마시고 담배도 안피고
스트레스 푸는거 겜이라는거 알지만...
그하루만이라도 저와 시간못보내는건지...후
평일이든 저녁이든
컴터시간 밤 10시30분까지인데..늘안지키고
금방전도 말다툼 조금하다 걍 저도짜증나서
알아서하랫더니 지금까지 겜하네요.
캠핑이나 이런건 둘이안좋아해서 캠핑은시러요
같이 취미할만한것도 서로안맞고...
계속 약속도 안지키고 하니
너무 속상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