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제 상처나 감정을 헤아려 주지 않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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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아무도 제 상처나 감정을 헤아려 주지 않아요
제가 저 자신까지 속이며 제 고민이나 감정, 생각들을 드러내지 않아요. 그런데 제 마음이 더이상 못 버텨서인지 눈물이 더 많아지고 우울해지면서 머리카락을 세게 잡는 등 여러가지로 몸을 통해 표현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까지 된 이유는 주변인들의 태도였습니다. 제 감정에 솔직하라고 말해놓고 솔직히 말하면 외면당하거나 예민하다고 그런소리를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해결하려 시도했는데 실패하면 그제야 말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런다고 아는 사람들마저 동기부여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물론 그 해결책이 도움이 될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제가 시도했던 거예요. 제가 소용이 없다고 말해도 벽과 대화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제 상처를 평가했습니다. 더군다나 가족까지도요..... 저는 그저 진심어린 위로나 경청이 필요한데 그걸 말해도 나아지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우울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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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ifaoejtm
6달 전
공감도 지능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감과 감정형의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나약하다라고 바보같다 예민하다라고 치부하는 사회적 현상이 있어 자신이 지능이 낮아지는 것도 모르고 그저 해결 논리적인게 진리라고 생각하고 말을 내뱉고 그게 도움이 될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합니다 허나 공감과 감정을 지니신 분들은 상대방에 따라 생각을 변화무쌍하게 이것 저것을 고려해서 내밷는 사람들인데 이런분들에게 그런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오히려 무심하고 생각이 짧구나 라고 느끼고 전혀 1도 도움되지 않을 뿐더러 당연히 상처받고 속으로 쌓아두고 힘들어 할 수밖에 없죠. 보통 사람들은 이걸 니가 예민한거 아니냐?라는 식으로 매도하는데..정말 잘못된 사고 방식이란것을 그들은 깨달아야합니다. 상대방의 성격은 이렇구나 이해하고 아 그런말을 하면 상처구나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하지 말아야지. 이기적이게도 니가 이상함.니가 속좁네 하면서도 계속 자신의 문제는 돌아보지도 않고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주거나 상처주는 말과 행동들을 하니.. 깨달음도 자기반성도 없는 사람들이며..그런 사람은 발전이 없어서 그것들로 언젠가 무너지게 되있습니다. 마카님이 이상하고 예민한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너무 무감각한것이고 무감각인 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고생이 많습니다. 얼마나 고독하고 외로울지 너무 잘알고 이해해요. 저도 누군가와 깊게 대화하는것을 기피하는게 거의 100중에 90은 그런 사람들인거 같아서 아예 속을 숨기고 사는 사람인지라 너무 공감이 갑니다.
to2yoy
6달 전
그럴때 저의 경우는 나 해결책 알고있으니까 그냥 들어달라고하거나 상담선생님께 말씀드리거나 마카에 터놓는편이에요 아니면 그냥 인형 앞에두고 주저리주저리하는것도 현실적으로 괜찮은것같더라구요
yse66
6달 전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는데 외면 당하고 예민하다는 소리까지 듣다니요 ㅠㅠ.. 저라면 많이 외로운 기분이었을 거 같아요.. 그저 누군가 잠자코 들어주는 것만 원했을 뿐인데.. 이미 시도해봤고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고 느껴지는 해결책만 받으니..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 그래도 이곳에서 조금이나마 생각 표현해줘서 고마워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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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aktifaoejtm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위로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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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to2yoy 감사합니다. 제 집에 인형이 있는데 걔네들한테라도 말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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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yse66 감사합니다. 제 감정을 이해해주셔서 그동안 서러움이 풀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