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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6달 전
나이먹을수록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게 너무 싫네요. 부모님은 제가 무조건 숙이고 부모님한테 다 따라야한다고 생각해서 내가 하고싶은걸 다 억눌러야하는게 너무 지쳐요. 이전에 자취할때도 나름 힘들었던 점들이 있었죠.. 일단 식비가 많이 들고 매번 장봐서 밥차려먹는거나 원룸에 청소기도 빗자루도 없다보니 청소를 잘 못해서 먼지가 쌓여있던적도 많았고 소음공해에.. 근데 집에 와도 편하지가 않아요. 매일 티비에선 똑같은 저급 막장드라마 아니면 뉴스, 노인들이 자주 듣는 트로트 노래가 울려퍼지고 아빠는 드러누워서 잔소리만 해대고 엄마는 계속 밥차리면서 힘들다고하는 가부장적 생활방식.. 아빠는 효자라서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집착이 심한데 할아버지 할머니도 대접받으려고 막무가내라 매일 전화통화 소리 듣는것도 스트레스받아요. 특히 아침에 통화소음 때문에 깨면 진짜 기분 더럽더라구요. 또 행동에 제약이 많아서 제가 밖에 나가서나 인터넷으로나 물건이나 음식 뭐 하나 사기만 하면 아빠는 쓸데없이 이런거 왜사냐고 소리지르면서 날뛰어서 매번 상대하는것도 피곤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제일 큰것 같아요. 진짜 on off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24시간 안좋은건 아니지만 다 부모님한테 맞추다보니 그냥 나까지 빨리 늙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나가서 사는거 밖에 답없는데 그마저도 계속 발목잡혀서 스트레스 삭히는데 시간 소모도 어마어마 하게 되는거같아요. 어차피 원룸 얻어서 나가도 간섭이란 간섭은 다할텐데 그냥 다 싫네요 이 상황 모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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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jf
6달 전
대들고 본인영역 지키세요 날함부로하면 가만있지않을꺼란걸 보여주셔야 본인이 숨쉴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