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을 만나온 남자친구가 양다리인걸 알았고 스스로 말할 기회와 시간을 주었지만 결국 참다 못한 전 헤어지자고 네가 하고다닌 짓을 안다고 지르고 카톡이별을 전하고 차단했어요 아무런 연락이 없고 오히려 그 여자와 여행도 다니고 심지어 프사도 sns업로드도 하는 걸 보고 피가 거꾸로 솟더라구요, 결혼 전제로 만났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맞으니 사람이 사람한테 이럴 수 있구나.. 심지어 2개월 넘는 시간동안 몰랐던 저도 그렇지만 아무렇지 않게 대하던 그 사람을 생각하면 참.. 장거리라는건 핑계고 ..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아요..